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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기독청소년의 정체성 형성에 있어서 학업과 신앙의 통합을 위한 교리교수법
Catechesis for the integration of Schoolwork and Faith in forming the identity of Christian youth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 #40;B유형& #41;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연구과제번호 2020S1A5B5A17087822
선정년도 2020 년
연구기간 1 년 (2020년 09월 01일 ~ 2021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강미랑
연구수행기관 & #40;사& #41;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한국교회는 서양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을 전달 받은 지 4세대를 지나 지금은 전 세계에 수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선교 대국이 되어있는 시점이다. 전도 중심의 수적 부흥에 치중해 온 120여년이 이제는 그리스도인 됨의 진정한 의미로 그리스도인 다운 삶의 열매가 있는 성숙한 크리스찬들의 모임으로서 교회가 되기위해 교회교육의 내용은 보다 실질적으로 전달하여, 일상의 삶에서의 신앙을 훈련해야할 때이다. 특히 한국교회의 청소년 교육은 깊은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 한 세대 전의 청소년 부서는 성인이상의 열정으로 교회의 주도적 성장원인이었고, 중고등학생들의 자치적 교육행사를 통해 많은 전도와 기독교 문화가 전파되었었다. 그러나 한국사회가 입시위주의 경쟁적 교육으로 더욱 치닫고,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 됨으로 인해 교회에서의 모든 자발적 모임들과 교육에는 시간과 열의를 낼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제 청소년들은 교회에서 완전히 수동적 존재로 한 시간의 예배만 참석하고 다시금 학업으로 돌아가는 공부하는 존재로 살아가도록 요구받는다.
    그러나 모든 한국의 청소년들이 이전 세대보다 갑작스럽게 학습의욕이 높아진 것이라기 보다는 학업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몇몇 학생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그러한 사회적 시스템 속에서 부여받는 학업부담으로 그들의 개별적 정체성 형성에 장애를 초래하거나, 스트레스 질환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제 이 학업스트레스로 지쳐있거나 열등감에 빠져있거나 탈출구를 찾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교회는 또 하나의 추가 과목을 가르치려고 경쟁적 기관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학생들이 이 과중한 학업부담을 어떠한 자세로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재구조화 하여 기독청소년으로서의 자신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유익하게, 능동적으로 살아내게 할 것인지 성경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그들을 격려하며 이시기를 잘 통과하여 준비된 그릇들이 되도록 한국교회는 중요한 교육적 사명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기독교교육 연구의 방향들이 성경공부의 내용, 방법론,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많이 치중했다면, 본고는 신앙교육의 전인격적 측면에 주목하여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생활을 신앙생활의 영역으로 포함시키는 전인적 신앙으로 그 관점을 새롭게 세우고, 청소년의 이분화된 신앙생활을 통합시키는 신앙교육 내용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도 선행연구로 입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는데, 이 교육은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는 교육이었다. 이 후속연구인 본 연구는 교인됨의 정체성을 세운 청소년이 그들의 주중의 삶의 현장인 학교에서, 그리고 학교이외의 학원이나 또래그룹과의 다양한 활동들에서도 교인됨의 교리교육의 내용이 확장되어 연결될 수 있도록, 변화된 컨텍스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개발하고, 머리로 아는 것이 마음으로 손,발로 실행되는 실행력이 되도록 구체적인 삶의 지침들을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지금까지의 교회중심의 교리내용전달의 교수법을 학생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인생의 목적, 학업의 목적을 교리의 내용과 만나도록 다리놓아주는 교수학적 작업을 통해 다시금 설정해 갈 수 있도록 돕는 내러티브적, 해석적 교리교수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로,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자신들의 삶의 고민들, 질문들을 내어놓음으로써 과거 믿음의 사람들이 질문하였던 것들과 만나 자신들의 세계와의 해석을 거쳐 자신들이 받아들이고 소화함으로 자신들의 신앙고백으로 형성해 내는 교리교수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연구가 목표하는 것은 청소년들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자신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넓게 이해함으로 현재 자신들 앞에 놓여있는 학업을 소명으로 여기고, 주신 달란트 대로 잘 감당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말씀과 동행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 기대효과
  • 1. 한국교회가 청소년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고, 반면에 청소년들을 방치하지 않고, 그들의 삶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신앙의 길을 제시한다.
    2. 교회가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신앙 안에서 세워줌으로써 한국사회의 입시과열경쟁 구도를 개개의 정체성 형성의 측면에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안적 방향으로 선도한다.3. 정체성 형성의 시기인 중고등학생 때 학업과 신앙생활의 분리가 아니라 하나님 형상으로서 전인적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성경교육내용을 제공한다.4. 청소년의 발달단계와 교리교육 방법을 잘 연결하여 삶의 의미를 묻고, 성경으로 답하는 기독청소년의 정체성의 기둥을 세우는데 기여할 것이다.
    5. 학문적으로는 교리교육과 세계관 교육을 연결시키는 본 시도가 앞으로 세례,입교교육에 이은 일상으로의 평생의 신앙교육을 위한 계속교육 내용 개발에 중요한 통찰들을 제시할 것이다.
  • 연구요약
  • 1.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교회의 청소년들이 입시위주의 중고등학교의 시스템 속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의 근원이 되어야 할 신앙을 놓치고, 입시에 몰두하다가 자신이 누구인지, 왜 공부하는지 방향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종종 빠지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체성을 형성하는 신앙교육 내용을 연구하는 것이다.
    2. 연구내용으로는 청소년의 정체성에서 중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기독청소년의 매일의 삶의 한 가운데에서 그들의 관심과 문제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설명하여, 그들이 학업과 신앙을 분리하지 않고, 그들에게 주어진 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의미있게 달성해 가도록 도울 수 있는 신앙교육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3. 연구방법은 청소년 발달이해와 청소년들의 학교상황, 교회에서의 교육상황들을 분석한 자료들을 살피는 문헌연구가 주를 이룰 것이고, 기독교 역사에서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유지되어온 핵심적 교리들을 변화된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교리와 청소년 세계 사이의 해석적 작업, 내러티브 분석들이 사용될 것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한국 교회들의 다양성과 코로나로 인해 접근성이 어려워지고, 대면예배와 교육이 온라인 안에서 대안적으로 이루어짐으로 인해 교회 내 청소년 교육내용을 분석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리하여 주로 최근 학술 논문들과 인터넷 기사들을 통해 기독청소년의 학업과 정체성에 대한 자료를 연구하는 정도로 논문의 범위를 축소하고, 청소년의 정체성이해를 위해 리꾀르의 내러티브 자아해석학을 활용하여 교회안의 이야기를 통한 청소년 정체성 교육의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코로나 시기에 특히 자라나는 세대의 자녀들이 교회로부터 멀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학업에 치중하고, 대학입시를 위한 사교육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 주일은 학업에 활용하는 시간이거나 쉬고 싶은 시간으로 교회출석조차 멀어지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신앙교육으로 깊이 들어가기란 시간과 마음이 너무 부족하다.
    그러므로 우선 학업이 무엇인지를 재조명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회는 청소년이 누구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청소년이 학업에 몰두하는 이유를 사회환경적 요소와 발달단계상의 자아실현 욕구에서 자신들의 일로서의 학업을 중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교회의 교육내용에서 학업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하는가는 청소년의 정체성 형성에서 중요하다. 학업과 신앙교육이 충돌할 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분리해서 결단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윤리로 결정하도록 십계명의 풍성한 의미들을 해석해주어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은 발달단계에 있어서 학령기 학업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학업을 기독학생의 소명의 측면에서 이해하고, 소명을 하나님 나라의 시민의 큰 계명인 십계명 윤리로 풀어 설명하는 교리교육을 준비하였다.리꾀르의 이야기적 정체성 형성의 과정에서 해석적 미메시스의 3단계를 생각하며 청소년들의 선구성 상황등 학교의 상황, 사회의 학업에 대한 인식, 입시위주의 사회, 명문대학 학력중심의 구조 속에서 학교의 등급평가 속에 좌절하고, 과도한 사교육의 압력 속에 지쳐가는 학생들의 실존을 살펴본다.
    구성단계에서는 십계명의 구약적 내용과 신약적 해석의 내용을 다루고, 재구성의 단계에서 각각의 의미들이 학생들의 학업상황에 어떠한 의미를 줄 수 있는지, 그 윤리들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체성이 어떻게 현재의 상황을 새롭게 구성해 내고, 기독 청소년의 신앙으로 학업소명을 이루어갈 수 있을지를 논술해내고자 한다.
    학업을 신앙윤리적 차원에서 접근하여 리꾀르의 십계명 윤리 이론을 적용하여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한 소명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기독교세계관의 창조, 타락, 구속의 맥락에서 학업이 경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청소년들에게 주신 창조적인 일,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세상에서 할 일로 주신 보냄받은 자의 소명으로, 사랑의 실천을 위한 긍정적 봉사, 노력으로 가치관의 전환을 시도하고자 한다.
    교육의 내용으로 다루어지는 십계명은 개혁교회가 신앙을 전수해온 교육방법으로서 묻고 답하는 교리교육의 방법으로 적용하며, 학생들의 귀와 마음에 십계명의 언약적 축복과 당위성을 선포하고, 학생들이 그것을 듣고 순종함으로 창의적으로 자신들의 세계에서 반응하도록 하는 열린 교리교육을 실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십계명 해석에 있어서는 벨직신경,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대요리문답의 내용과 현대의 새로워진 상황을 반영하여 작성된 미국 CRC교단의 현대신앙문서의 내용을 가지고 작성한다.
  • 영문
  • It was insufficient to analyze the contents of youth education in churches as access became difficult due to the diversity of Korean churches and Corona, and face-to-face worship and education were conducted alternatively online. Therefore, the scope of the thesis has been reduced to the extent of researching data on the study and identity of Christian youth mainly through recent academic papers and Internet articles, and Ricoeur's narrative self-interpretation is used to understand the identity of youth through stories within the church. It was approached from the perspective of youth identity education.
    During the corona crisis, especially the children of the growing generation, it is an opportunity to move away from the church.
    In particular, for young people who focus on their studies and suffer from private tutoring for college entrance exams, Sunday is a time to use for studies or a time to rest, and even church attendance is far away. The time and mind are too short for these youths to go deep into religious education.
    Therefore, first of all, it is necessary to re-examine what education is. And the church must understand who the youth are. It is natural that the reason why young people concentrate on their studies is that they place importance on schooling as their job in terms of soci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nd the desire for self-actualization at the stage of development. How to understand and approach studies in the educational content of the church is important in forming the identity of youth. When academic and religious education collide, the rich meanings of the Ten Commandments must be interpreted so that the decision is made based on the ethics of love of God and love of neighbor, rather than making a separate decision by choosing one of them.
    In particular, as students who are immersed in school-age studies in their developmental stage, they prepared catechesis to understand education in terms of the vocation of Christian students and explain their vocation in the ten commandments ethics, which is the great commandment of citizens of the kingdom of God. Considering the three stages of interpretive mimesis in the process of forming the narrative identity of It examines the existence of students who are frustrated by evaluation and exhausted under the pressure of excessive private tutoring.
    In the construction stage, the contents of the Old Testament and New Testament interpretations of the Ten Commandments are dealt with, and in the stage of reconstruction, what meaning each meaning can give to the students' academic situation, and how the identity of the students can determine the current situation through the ethics I would like to create a new composition and discuss whether Christian youth can fulfill their academic calling with faith.
    Approaching education from an ethical perspective and applying Ricoeur's ten commandments ethical theory to reinterpret it as a vocation to practice love for God and neighbor We are trying to change our values ​​through positive service and effort for the practice of love, with the creative work given to the youth as a youth, the vocation of the sent one given to the redeemed children of God as work in the world.
    Approaching education from an ethical perspective and applying Ricoeur's ten commandments ethical theory to reinterpret it as a vocation to practice love for God and neighbor We are trying to change our values ​​through positive service and effort for the practice of love, with the creative work given to the youth as a youth, the vocation of the sent one given to the redeemed children of God as work in the world.
    The Ten Commandments, which are treated as the content of education, are applied as a question-and-answer catechesis method as an educational method that the Reformed Church has passed on faith. It presents a way to practice open catechesis that creatively responds to their world.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Ten Commandments, the content of the Belgic Creed, the Heidelberg Catechism, the Westminster Shorter Catechism, and the Great Catechism, as well as the content of the modern religious documents of the American CRC denomination, are prepared to reflect the new modern situat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기독 청소년의 정체성 형성에 있어서 학업과 신앙의 통합을 목적하는 교리교수방법에 대한 연구이다. 오늘날 한국교육의 문제는 청소년시기를 대학입시를 위해 준비하는 단계로 과도한 입시경쟁에 살아남는 자에게 다음 단계로의 기회가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이라고 본다. 청소년 시기에 형성해야할 대인관계, 정서적 발달, 성적 발달, 모든 신체적 발달, 신앙발달 등 전인적 정체성 형성을 위해 이루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는데, 그 모든 것들을 차치하고, 오로지 입시에 통과하여 명문대에 가기위한 공부에만 몰두하게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교회교육은 그들이 누구이며, 왜 공부해야하는지, 무엇을 공부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학업을 이해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우선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처럼 일하는 존재이다. 청소년도 청소년 단계에 맞는 일을 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출애굽기 구원받은 공동체의 이야기를 통해 기독청소년은 구원받은 자들로서 하나님나라의 시민이 되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시고, 하나님백성답게 살라고 하셨듯이 하나님께서 우리가 일상의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십계명의 윤리 안에서 행해야 함을 알려준다. 학업에 임하는 자세도 마찬가지이다. 기독청소년은 학업을 하나님의 구원받은 청소년이 세상에서 감당해야하는 일, 소명으로 생각하고, 이 학업이라는 소명을 어떻게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관점에서 이루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연구한다.
    특히 학업을 성경 출애굽기의 십계명이야기와 만나 청소년의 일상의 삶 속에 해석해보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기독청소년들은 세상과 다른 관점에서 하나님의 소명으로 학업을 이해하도록 한다. 학업의 목적에 있어서도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의 목적을 가지고 임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인도할 수 있다.
    십계명 교리교육의 방법으로 청소년의 학업소명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적 교리교수법 개발을 시도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청소년들의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의 과제인 학업을 신앙과 분리시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소명으로서 이해할 수 있는 신학적 논리를 개발함으로 신앙과 학업의 연결을 이루도록 한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주일의 예배와 성경공부 신앙적 모든 교육들과 주중의 학업이 전인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적 인격이 형성되도록 지원한다.
    2. 지역 교회 청소년들의 신앙적 정체성 개발을 위한 십계명 교리교육서를 발간하고, 학업의 영역에서 성공지향, 경쟁의 프레임을 깨고,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향한 윤리적 소명의식으로 임하도록 청소년들과 교회 교사, 성도들의 의식전환에 쓰여지길 기대한다.
    3. 청소년들의 학업경쟁으로 인한 열등감,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성경공부를 진행함으로써, 구원받은 백성됨의 기쁨,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당당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업의 평가 기준이 성적 등수가 아니라 배움이 어떻게 쓰여지느냐의 방향성, 학업의 기여도에 있음을 깨닫게 하여, 존재감 회복, 삶의 가치 회복의 기회가 열리게 한다.
    4.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갖게 되는 다양한 삶의 질문들을 신앙교육의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열어주는 기회로 삶고, 성적평가에 의해 등급이 매겨져 자존감이 낮아져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근원적 질문들과 만나도록 인도하고, 그들이 누구인지 성경공부를 통해 알게 되는 교리교육을 통하여 자신에게 열려져 있는 축복의 내용들을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한다.
    교리교육의 묻고 답하는 방법을 통해 또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내면에 중요한 질문들을 던질 수 있고, 학생들이 생각하며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찾는 기회마련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의 발달단계와 교리교육 방법을 잘 연결하여 삶의 의미를 묻고, 성경으로 답하는 기독청소년의 정체성교육의 방법론을 찾고, 특별히 이야기적으로 접근하여 각각의 상황들에 따른 실천적 방법들을 함께 나눔으로 학업의 기쁨을 회복하고, 청소년기에 보람있는 일이 되고, 미래에 이웃을 섬기는 준비가 되게 한다.
    5. 내용적으로 십계명 교육은 삶에서 실천을 지향하는 것이므로, 아이들의 실천을 격려하고, 피드백하며 성장하는 공동체 윤리교육의 기회가 된다.
  • 색인어
  • 리꾀르, 이야기적 정체성, 십계명, 신앙, 학업, 소명, 교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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