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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본다는 것의 매체적 성찰
Media introspection of seeing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B유형)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연구과제번호 2020S1A5B5A17091581
선정년도 2020 년
연구기간 1 년 (2020년 09월 01일 ~ 2021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변재규
연구수행기관 부산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이 연구의 목적은 회화, 사진, 비디오를 관통하는 ‘보기(seeing)’를 매체고고학으로 분석하고, 구조영화의 '본다는 것'의 탐구가 예술쟝르를 구분하지 않는 영상문화의 실천적 계기임을 밝히는데 있다. 매체고고학의 핵심적 개념은 역사 안에서 발견되는 반복성과 순환성을 매체에 남겨진 물질적 흔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이에 본다는 것의 의미를 에르키 후타모 (Erkki Hutamo), 지그프리트 질린스키(Siegfried Zielinski)의 주장과 비교하고 매체고고학적 접근이 유의미한가를 검토하며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설정하기로 한다.
    ① 15세기의 원근법이 보기의 외화였다면 19세기 이후는 보는 것의 자각이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19세기 원시적 영상장치의 등장과 함께 보는 것의 의미가 구분 되는 전후관계를 살핀다. 70년대에 이르러 회화와 사진은‘개념적 보기’에 도달한다. 개념사진에서 목격되는 보는 것의 다차원적 배치가 ‘지각적 보기’의 설정임을 밝힌다.
    ② 비디오 거울의 자기반영의 함의가 스크린과 관객사이를 어떻게 구조화 하는가를 알아본다. 환경적 측면에서 보는 것을 둘러싼 자기반영의 차별된 방법을 분석하고 카메라와 모니터가 전경화 했던‘보는 것’의 물리적 구조를 밝힌다.
    ③ 구조영화 작가들은 영화의 본질을 어떻게 규명하였는가? 그들이 도입한 방법은 보기(이미지)의 측정과 이를 폐기한 측정적 구조의 제시로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본다는 의미를 프레임의 시공간적 양상의 조사를 통해 알아보기로 한다.
    ④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보는 것은 매체변환에 따라 어떻게 구별되는가? 서로 다른 시대의 매체가 구성했던 물질적 층위는 구조영화의 방법론과 어떤 유사와 차이를 보이는가를 알아본다. 이를 통해 구조영화의 방법론이 영화의 본성을 재고한다는 논리제시와 함께 회화, 사진, 비디오의 물질적인 흔적을 지닌 역동적이고 동시적인‘다층적 구성체(muli-layered construction)'임을 밝히고자 한다.
  • 기대효과
  • ① 이 연구는 회화, 사진, 영화전사, 1960년대와 70년대의 구조영화, 비디오 설치, 싱글채널비디오를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매체를 초월한 작품 연구의 시야확대를 의미하고, 필름매체로 부터 디지털 영상문화에 연계되는 과도기적 연구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② 이 연구는 필름의 존재론을 바탕으로 사진학, 미술학, 영화학이 공통영역으로 하는 프레임의 위상에 관한 비교분석이 이루어지므로, 연구자와 창작자의 입장에서는 매체고고학, 매체기술학적 연구이면서, 수용자 중심의 시각심리학적 연구로 확장할 수 있다.
    ③미술이나 영화를 포함한 시간성의 시각예술의 배움의 영역에 학생들에게 예술작품의 실천과 이론적인 면의 교육적 가이드가 되고자 한다. 또한 예술의 수용자인 관객의 입장에선 단지 즐기고 소비하는 일방적 수용의 형태가 아닌 작품읽기의 능동적 입장으로 유도하고 영상예술을 철학적 측면에서 이해하는데 하나의 지침이 될 수 있다. 가깝게는 사진과 미술을, 횡적으로는 예술과 타 학문, 인적 차원에서는 작가와 비평가, 연구자, 관객사이의 이해를 도모하는 다리로서 기대효과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요약
  • 이 연구는 장민용과 이행준의 구조영화 연구와 맥락을 같이하지만, 동시대미술인 회화, 사진, 비디오예술과 구조영화비교를 시도한다는 데서 차이가 있다. 즉 연구자는 이들이 탐구하고자 했던 <보는 것>이 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회화. 사진. 비디오를 횡단하는 주제임을 매체고고학적 의미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에르키 후타모는 매체 문화의 전개과정에서 순환적으로 반복되는 요인과 동기를 ‘토포스(topos)’로 제안한다. 연구자는 이러한 매체고고학의 토포스를 참조하여 미술과 매체의 역사 안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보는 것’의 표현양상을 주목하였다. 본다는 것은 크게 ‘대상화’,‘전경화’,‘측정’의 형태로 요약할 수 있다. 대상화: 19세기 원시적 영상장치의 등장과 함께 보는 것의 의미는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된다. 15세기의 원근법이 보기의 외화였다면 19세기 이후는 보는 것의 자각이다. 70년대에 이르러 회화와 사진은‘개념적 보기’에 도달한다. 예컨대, 푸코와 라캉이 <시녀들 Las Meninas>를 보는 것에서 사유의 대상으로 소환하며 보는 것은 철학으로 넘어오는 계기가 되었고 개념사진(Conceptual photography)에서 목격되는 원근법의 다차원적 배치는 보는 것을 ‘지각적 차원’의 보기로 설정한 것이었다. 전경화: 보는 시선을 반영하는 장치가 근대적 주체성의 수렴/분열의 현장을 어떻게 제시했는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비디오 폐쇄회로(Closed circuit)의 자기재귀의 기계적 기능진행(신호의 구성과 재구성에 의한 동시성 동기화)은 비디오 형식을 규정한다. ‘본다’라는 행위관계가 비디오 매체의 조성 안에서 지속적으로 구성되면서 시간을 형성하고 이로 인한 전자 이미지의 연쇄적 구성은 본다는 행위를 강화시키며 구조비디오(Structural video)로 제작된다. 한편 비디오 설치 예술가들은 스크린의 의미나 비디오 매체 담론만을 고집하진 않았다. 관객이 위치하는 공간에 보기를 적극적으로 개입시킴으로써 본다는 의미는 수용자의 차원에서 확장된다. 전경화 된 보기는 만들어진 프로세스를 체험케 하는 것으로 비디오 예술의 중요한 방법이기도 하였다. 측정: 구조영화의 작가들은 보기를 통해 매체 스스로의 조건과 절차를검토하며 매체의 본질을 탐구하려하였다. 이들의 작품에서는 ‘측정적 행위(Measural activiy)’가 반복적으로 유사하게 드러난다. 여기서의 측정은 외부세계의 속성을 객관적으로 밝히는 수단이 아닌 영화의 사유 과정 혹은 물리적이고도 수행적인 실천이다. 자연계를‘정량화’하는 물질적 절차는 심리적이면서 물질적 차원에서 다루어 졌고 그들에게 자기 성찰적 순간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측정’을 예술적 행위의 실천적 기회로 규정하고 매체 변환(회화-사진-영화)에 따른 작품의 비교 분석을 시도한다. 구조영화의 방법론으로써‘대상화’와 ‘전경화’를 비교하고 이들이 도입한 측정적 방법을 규명한다. 르네상스기에서 시작된 원근법은, 이성적 합리적인 의미에서 과학적 측정이었다. 원근법은 시각적 피라미드의 절단면으로서 3차원의 세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원근법은 사진과 필름의 단안렌즈에 기거하며 점차 현실을 반영하는 비디오로 드러난다. 폐쇄회로의 전자거울적 구조를가진 비디오가 재현적 매체였다면 구조영화는 원근법의 반복, 교차를 통해 일종의 알고리듬의 구성으로 차용한다. 원근법의 원근법적 구성을 통해 영화적 운동을 만들며 공간감각을 애매모호하게 하거나, 보기(이미지)의 거부를 통해 보는 행위의 수행적 실천을 측정으로 강조하였다. 구조영화의 목적은 스스로가 영화임을 부정하는 거리두기이면서 영화의 본성에 대한 숙고이다. 또한 회화, 사진의 매체적 시스템을 부각시키며 영화틀 자체는 단지 플랫폼을 빌려주는 이중적 형상이었다. 달리 말하자면 구조영화는 회화, 사진매체의 물질적 층위의 인식론을 조망하면서 매체서로 간의 망각점과 참조점을 여실히 고백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회화, 사진, 필름, 비디오를 관통하는 ‘본다는 것’의 전개 양상에 주목하고, 본다는 것의 탐구가 예술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 영상문화의 실천적 계기임을 밝히고자 한다.
    매체고고학의 핵심적 개념은 역사 안에서 발견되는 반복성과 순환성을 매체에 남겨진 물질적 흔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이에 동시대 예술 매체인 회화, 사진, 비디오, 영화 매체의 비교를 시야에 두고, 예술가들이 탐구하고자 했던 보는 의미가 작품에 따라 어떻게 사용되고 규정되는가를 구현, 사유, 전경화, 측정을 중심으로 접근한다. 마지막에는 필름 베이스의 구조 영화가 시각 행위의 시간화를 특화한 경위를 알아보고, 구조영화 작가들이 수행했던 시도들이 영화의 본성을 재고한다는 논리 제시와 함께 다양한 시각 매체의 물질적인 흔적을 지닌 역동적이고 동시적인 ‘다층적 구성체'임을 진술하고자 한다.
  • 영문
  • This study aims to elucidate that an exploration of 'Seeing' is a practical opportunity for the visual culture, regardless of art genres, by focusing on the development of 'Seeing' penetrating through paintings, photographs, films and videos. The core concept of Media Archaeology is to examine the repetitiveness and circularity discovered in history as the remaining material traces in media. This study, therefore, attempts to investigate how the meaning of ‘Seeing’, which artists have tried to explore, is used and prescribed in each work, around ‘Realization’, ‘Thinking’, ‘Foregrounding’ and ‘Measuring’, by comparing the contemporary art media including paintings, photographs, videos and films. Finally, it also intends to review the process in which film-based structural films have specialized the temporalization of seeing act, suggest the theory that the attempts performed by the “structuralist” filmmakers allow us to reconsider the nature of cinema, and state that structural films are the dynamic and synchronic ‘multi-layered construction’ with the material traces derived from a variety of visual media.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15세기 회화의 원근법은 세계의 3차원적 좌표를 2차원화 하는데 원근법이라는 합리적 규격을 제공하고 사람의 시각 속에 존재하던 세계를 이미지로 구현해 내었다. 이렇게 외화된 이미지는 보는 행위에 대한 이성적 사유를 설정했다. 원근법은 19세기를 거쳐 20세기에 들어와 사진과 비디오 매체와 같은 단안 렌즈에 기거하며 점차 현실을 복사한 외화면으로 나타나고 데이빗 호크니와 케네스 죠셉슨, 백남준의 작품에서 작가에 의한 표현행위는 관람자의 시각행위로 이중화됨으로써 시각행위의 철학적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었다. 사진과 폐쇄회로의 전자거울적 구조를 가진 비디오가 재현을 통한 매체였다면 1960년대의 구조영화는 카메라가 보았던 것을 거두거나, 부정함으로써 영화 자신의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이는 종래의 영화를 부정하는 ‘거리 두기식의 영화’로 영화의 본질을 검토한다. 달리 말해 구조영화는 기존의 대상을 재현하기 위한 보조적 위치를 거부하고 오히려 영화에서 노출을 꺼려했던 물질적 환경의 제시에 의미를 두고 관람자의 주체적 해석에 따라 작품의 의미가 달라짐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회화나 사진이 품었던 카메라시선의 흔적을 필름의 유제층 위로 고스란히 물려받으며 상업주의를 부정한 영화는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시각의 자기성찰은 회화, 사진, 비디오, 실험영화를 관통하면서도 매체 서로 간에 무엇이 망각되고, 어떻게 서로를 참조하는가를 여실히 고백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보는 것에 대한 실험영화의 시도는 80년대 구조영화의 쇠락과 함께 이전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들은 약화한 듯 보인다. 반면 2000년대 들어오며 필름에서 디지털로 매체변환, 이른바 필름의 종식이 선고되고 물질적 한계를 벗어난 디지털 테크놀러지를 구사한 시선의 시도들은 관객의 참여형 미디어 아트안으로 스며든다. 필름영화는 지금도 제작되며 디지털의 가상공간에 필름의 흔적을 유지한다.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일지는 모르지만 과거의 물질적 프레임 구성이 성취하지 못했던 시각적 실험들이 분명 뉴미디어의 도입을 통해 가능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듯 필름과 디지털의 혼종적인 구성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물질과 비물질의 교착적 상황을 인지하며 사진적 존재론에서 뉴미디어로의 매체변환이 가져다 주는 ‘보는 것’의 위상변화는 향후 연구과제로 남겨두고 추진하고자 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5세기 회화의 원근법은 세계의 3차원적 좌표를 2차원화 하는데 원근법이라는 합리적 규격을 제공하고 사람의 시각안에 존재하던 세계를 이미지로 구현해 내었다. 이는 본 것을 가시화함으로써 보는 것에 대한 이성적 사유를 이끌어 낸 계기가 되었다. 17세기의 <Las Meninas>는 가시와 비가시의 교차를 회화의 평면에 역어내어 ‘보는 것’을 ‘아는 것‘으로 전환하고 인식의 영역으로 포함시켰다. 19세기로 들어오며 원근법은 렌즈안에 기거하게 된다. 광학과 화학의 발전에 힘입어 사진은 빛을 감광유제에 감응시켜 회화를 능가하는 표현력을 얻게 되었고, 곧 회화는 자신의 위치를 사진에게 물려준다. 1960년대에 들어오며 사진매체는 현실을 보여주는 보조적 수단이기 보다 스스로가 표현주체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특히 호크니 죠셉슨과 같은 예술가들은 동결된 원근법의 한계를 복수시점의 시공간으로 구축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에 대한 복합성을 지적하며 다시 세잔의 숙고를 사진적 위치로 재설정하는 시각적 실험들을 발표한다. 1970년대의 개념주의와 미니멀리즘은 관람자의 지각적 판단을 중요시 하였다. 백남준의 작품 <TV 부처>는 부처의 바라보기를 카메라와 모니터가 관계로 비유하고 관람자의 보는 행위로 이중화하였다. 즉 육안으로 물질적 대상을 본다는 육안의 일과 비디오의 전자눈의 실행을 구조화하고 전자적 신호의 순환 속에 인간의 시각행위를 반영하는 자기성찰적 장면이 연출되었다. 구조영화의 예술가들에겐 필름의 물질성은 본다는 것의 각인과 한편으로 재현이라는 목표를 거부하기 위해, 셀룰로이드와 화학 물리적 특성을 영화의 전면에 내세우는 급진적인 시도를 실천하기에 적절한 소재였다. 이들의 이미지는 재현이 아니라 추상성을 띈 지각적 특성으로 설명되며 관객의 자율적 해석을 강화시킨 시도이며 당대의 개념주의와 미니멀리즘의 흐름과도 맥을 같이 한다. 한편 구조비디오의 예술가들은 비디오 매체의 즉시성을 통해 현전을 부각하는 전자적 영상의 특징을 통해 본다는 시각행위를 중첩해 내기도 했다. 보는 것에 대한 영화와 비디오예술의 실험들은 80년대 구조영화의 쇠락과 함께 더 이상 시각적 인식행위에 대한 실험적 시도는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동시에 이전의 회화와 사진, 필름영화가 실천했던 시도들은 재료의 물질적 한계를 극복한 디지털 매체와 관객의 참여를 중요시하는 미디어 아트안으로 스며들며 확장하는 경향을 보인다.
    현재 필름영화는 여전히 제작되며 디지털의 가상공간에 필름의 흔적은 레이어 속에 살아있다. 뉴미디어의 도입은 물질적 프레임 구성이 성취하지 못했던 시각적 실험들을 가능케 하였다.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일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는 필름과 디지털이 공생하는 혼종적인 예술적 구성물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에 대한 논의는 당초계획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 연구범위와 시간상 다루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본다는 행위에 대한 인식론이 영화의 지각뿐만 아니라 관객성, 매체고고학, 시각심리학, 의학, 과학등 당초의 예상보다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었으며 회화, 사진, 영화 매체미학의 비디오 아트, 미디어 아트, 실험영화의 예술과 함께 다루기에 주제접근과 연구방법의 설정, 연구기간의 한계가 있음을 차츰 실감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자는 이번 논의를 통해 연구방법을 재정비하여 포스트 필름연구와도 연계가능한지도 검토하여 이전의 ’보는 것‘과 다가오는 시각체계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조사가 진행되어야 함을 인식했으며 향후 연구과제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바이다.
    이 연구는 회화, 사진, 영화와 같은 기존의 예술쟝르 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트와 관련된 새로운 테크놀러지를 구사한 새롭운 예술에 관련하여 시각이론을 제공하며 예술관련 대학, 인문학, 과학분야의 교육현장에서 즉시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올드 미디어 뿐만 아니라 뉴미디어를 다루는 예술영역의 창작들과 학생들에게 이론과 작품제작의 가이드로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의 디지털 테크놀러지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그것이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이든, 주변의 다양한 쟝르의 예술과 혼합되며 새로운 예술들을 파생시키고 있다. 그러나 고금을 통틀어 시각예술표현의 영역에서는 ‘본다는 것’에 대한 사유는 이미지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더욱 강조될 것이며 이에 이미지와 대상사이에서 발생하는 시각행위에 대한 자기성찰은 이미지의 홍수에 표류하는 현대인에게 이 연구는 필요한 텍스트라 사려된다. 따라서 본다는 것에 대한 매체적 성찰은 영상예술은 물론이거니와 인간 본연의 시각활동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시각중심의 삶을 예측하는데 교육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 색인어
  • 본다는 것, 실험영화, 필름, 사진, 비디오아트, 구조영화,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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