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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중국의 청년 담론과 청년 세대의 감정구조 연구 - 『중국청년』의 「문제토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Discourse on Youth and Emotional Structure of Youth Generation in the 1950s China - Focusing on “Problem Discussion” in “China’s Youth”Magazine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 #40;B유형& #41;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연구과제번호 2020S1A5B5A17091331
선정년도 2020 년
연구기간 1 년 (2020년 09월 01일 ~ 2021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고재원
연구수행기관 가톨릭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1950년대 중국의 청년담론을 주도했던 잡지『중국청년』은 공청단 중앙기관지로서, 당의 주요정책을 선전하고, 청년에 대한 정치사상교육과 함께 애국주의와 집체주의 및 사회주의에 대한 교육 및 청년의 개인적 삶에서 중요한 연애, 결혼, 진학과 직업분배 등 청년을 둘러싼 전반적인 담론을 주도했다. 특히, 50년대『중국청년』의“문제토론”은 청년담론을 이끌어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청년들이 보낸 수많은 독자편지 중에서 편집진에 의해 선별된 내용을 토론의제로 상정하였다. 토론의제로 상정된 내용은 청년담론의 핵심인“혁명”과“노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청년 개인의 삶에 대한 태도와 실질적인 삶의 이해관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들이다. 본 연구는 50년대 중국에서 청년담론을 주도했던『중국청년』의“문제토론”중에서, 청년담론 및 청년문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여러 편의“문제토론”을 텍스트로 하여, 50년대 사상교육 차원에서 주도된 중국의 청년담론과 그것을 둘러싼 청년들의 감정구조를 고찰하여 사회주의 시기 담론과 주체형성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1) 본 연구는 중국 사회주의 시기 연구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데 일정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중국의 사회주의 시기 연구는 중국 현대문학, 역사학, 사회학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되어 왔지만 냉전의 잔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각으로 연구된 측면이 있었다. 본 연구는 50년대 공청단의 기관지인『중국청년』를 텍스트로 삼아 미시적인 차원에서 청년담론의 구체적인 양상을 드러내고, 그것이 사회주의 시기에 부합하는 개인의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분석해 내려고 한다. 이는 중국 사회주의 현대성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50-60년대 한국 사회와의 비교 고찰을 통해 아시아 현대성 연구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2) 본 연구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현대 중국사회와 문화와 관련된 강의에서 현대중국을 이해하는 핵심내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시기의 역사적 조건과 사회제도의 특징 및 문화적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청년인 대학생들이 중국 사회주의 시기 청년을 둘러싼 담론과 그에 대한 감정구조를 이해한다면 현대중국에 대한 이해도도 한결 높아질 것이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50년대 중국에서 청년담론을 주도했던『중국청년』의“문제토론”중에서, 청년담론 및 청년문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여러 편의“문제토론”을 텍스트로 하여, 50년대 사상교육 차원에서 주도된 중국의 청년담론과 그것을 둘러싼 청년들의 감정구조를 고찰하여 사회주의 시기 담론과 주체형성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고자 한다.
    구체적 연구 내용은 세 가지이다. 첫째, 1950년대 중국이 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과정에서 변화된 사회제도에 대해 고찰할 것이다. 농촌의 토지개혁과 집체화운동과 도시의 직장을 기반으로 한 단웨이 제도는 근본적인 사회구조의 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청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육제도와 직업분배제도는 청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이런 사회적 조건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교육 수준, 직업 상황, 일상생활에 대한 통계자료 및 연구 자료를 고찰하고 정리하여, 50년대 중국 청년들의 일상적인 삶을 조망하려고 한다.
    둘째, 50년대『중국청년』에서 주도했던 주요 청년담론 중 하나인“혁명”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당시“혁명청년”으로 호명된 지식청년에 대한 정치적 요구와 사회규범과 주체형성 간의 상호작용을“문제토론”에서 제기된 담론분석과 함께 청년의 감정구조 분석을 통해 규명하고자 한다.
    셋째, 50년대『중국청년』에서 주도했던 또 다른 주요 청년담론은“노동”으로, 지식청년은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경제와 산업발전에 공헌하는 노동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식청년들은 노동자보다는 전문가에 방점을 두며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였고 이는 직업분배에 대한 실망과 불만으로 드러났다. 네 차례의“문제토론”을 통해 당시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지위와 인식이 이전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식청년이 노동자가 되는 과정에는 간극이 존재한 이유와 그 간극에서 일어나는 감정구조를 분석하고자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50년대 중국에서 청년담론을 주도했던『중국청년』의“문제토론”중에서, 청년담론 및 청년문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여러 편의“문제토론”을 텍스트로 하여, 50년대 사상교육 차원에서 주도된 중국의 청년 담론과 그것을 둘러싼 청년들의 감정구조를 고찰하였다.
    우선, 1950년대 중국 사회의 근본적인 제도 변화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가부장 중심의 전통적 가족제도의 해체이다. 이는 가족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사회, 경제적 기반의 해체되었고, 개인의 존립 기반이 가족 중심에서 사회 중심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고등교육제도의 개편과 함께 선발제도와 직업분배제도의 실행이다. 고등교육제도는 대학의 단과대학을 폐지하고 대학 운영의 기본 단위를 학과 중심으로 개편하였다. 선발제도와 직업분배 제도는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직업을 배정받았고,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졸업자는 자신이 사는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으로 직장을 배정받았다. 이는 특히,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들에게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과 모순을 일으키는 지점으로 작용했다.
    다음은 50년대 『中國靑年』의 청년 담론을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
    우선, 구시대 가정 개조와 도덕관 재정립이라는 측면에서, 50년대 초반 『中國靑年』은 청년을 사회주의 혁명과 사회주의 건설의 주역이라는 의미의 “혁명 청년”으로 호명하며, 청년은 구시대적 가정을 혁신하고, 가정을 벗어나 학교와 조직을 중심으로 혁명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담론을 주도했다. 이런 담론의 주요 대상은 지주나 부농가정과 자본가계급 가정 출신의 지식 청년들로, 이들은 개인의 사상개조와 함께 기존의 사회규범과 가정상황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감정이 동반되는 갈등과 모순을 자기 서사를 통해 표출하였다.
    다음은 1952년 제3호부터 시작된 문제토론인「루상보의 사상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1954년 제3호부터 시작된 문제토론인「무엇이 우리의 원대한 앞날인가?」와 1954년 17호부터 시작된 문제토론인「무엇이 청년의 행복인가?」를 텍스트로 하여, 부르주아 사상 비판과 새로운 노동 의식 형성 및 개인주의 인생관에 대한 비판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청년담론을 분석하였다. 1952년 루상보에 관한 문제토론은 자산계급 출신 학생인 루상보가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아 자본가가 되겠다는 내용의 편지로 시작된다. 이와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는 네 가지로 첫째와 둘째는 자본가계급에 대한 문제 인식과 노동 의식에 대한 문제 제기이고, 셋째와 넷째는 개인의 삶을 즐기는 태도와 이상적 삶 또는 행복한 삶에 대한 가치관 또는 인생관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이 두 유형의 문제는 사실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서로 뒤섞여 있다. 이 세 차례의 “문제토론”에서 제기하는 주요쟁점은 청년이 개인의 이상과 사회의 이상이 충돌할 때 청년은 어떤 삶의 태도와 이상을 중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고, 결국은 사회주의 사상을 통해 개인의 이상을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귀결된다. 이런 “문제토론”이 제기된 배경에는 50년대 초반 특유의 지식 청년을 둘러싼 미래에 대한 희망의 분위기와 낙후된 경제 현실 및 새로운 제도와 문화의 형성 과정에서 드러난 상호 모순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 영문
  • This study examines the discourse of young people in China led by ideological education in the 50s and the emotional structure of the young people surrounding it, using the “problem discussion” of 『Chinese Youth』, which led youth discourse in China in the 50s as the text.
    First of all, there were two major institutional changes in Chinese society in the 1950s. One was the dissolution of the patriarchal-centered traditional family system. This means that the social and economic foundation that was centered on the family was dismantled, and the basis of individual existence was changed from family-centered to socially-centered. The other is the implementation of the selection system and job distribution system along with the reform of the higher education system. The higher education system abolished university colleges and reorganized the basic unit of university operation centered on departments. In the selection system and job distribution system, young people graduating from middle and high school were assigned a job in their area of residence, and those who graduated from a junior college or higher were assigned a job not only in their area of residence but also in each region of the country. This acted as a point of conflict and contradiction between ideals and reality, especially for young people who have received higher education.
    The following analyzes the youth discourse of 『Chinese Youth』 in the 50s from the following three aspects. First of all, it is the aspect of reforming family consciousness and re-establishing moral values. In the early 1950s, 『Chinese Youth』 called the young man a “revolutionary youth,” meaning that he was a leader in the socialist revolution and socialist construction. The young people led the discourse that they should innovate the home and lead the revolution centered on schools and organizations outside the home. The main target of these discourses were intellectual youth from landowners, wealthy peasant families, and capitalist-class families. They expressed the conflicts and contradictions that accompany various emotions in the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the existing social norms and the family situation, along with the reorganization of individual thoughts through self-narratives.
    The following are "What is wrong with Lu Sang-bo's idea," a problem discussion that began with No. 3 in 1952, "What is our grand future," and "What is the happiness of young people," a problem discussion that began with No. 17 in 1954, The discourse of youth was analyzed from two aspects: critique of bourgeois ideology, formation of a new working consciousness, and critique of individualistic outlook on life. In 1952, the debate about Lu Sang-bo began with a letter stating that Lu Sang-bo, a wealthy student, would take over his father's business and become a capitalist. There are four issues raised in this regard. The first and second are the problem recognition of the capitalist class and the raising of the labor consciousness, and the third and fourth are the attitude of enjoying personal life and the value or view of an ideal or happy life. These two types of problems are in fact closely related and intertwined. The main issue raised in these three “problem discussions” can be said to be the question of what kind of attitude and ideals in life should be emphasized when a young person's personal ideal and society's ideal collide. In the end, it comes down to the argument that individual ideals must be realized through socialist ideology. The background of this “problem discussion” lies in the atmosphere of hope for the future surrounding the intellectual youth of the early 50s, the underdeveloped economic reality, and the contradictory reality revealed in the process of forming new institutions and cultur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50년대 중국에서 청년담론을 주도했던『중국청년』의“문제토론”중에서, 청년담론 및 청년문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여러 편의“문제토론”을 텍스트로 하여, 50년대 사상교육 차원에서 주도된 중국의 청년담론과 그것을 둘러싼 청년들의 감정구조를 고찰하였다.
    우선, 1950년대 중국 사회의 근본적인 제도 변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가부장 중심의 전통적 가족제도의 해체이다. 이는 가족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사회, 경제적 기반의 해체로, 농촌에서는 토지개혁과 집체화운동, 인민공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도시에서는 자본가와 기업에 대한 사회주의 개조운동으로 사영기업이‘공사합영제’형식으로 국유기업 또는 집체기업으로 전환되었고, 도시민은“단웨이”를 기반으로 재구성되어 기존의 직장과 가족이 수행했던 생산기능과 복지기능을 대체하였다. 다른 하나는 고등교육제도의 개편과 함께 선발제도와 직업분배제도의 실행이다. 우선, 고등교육제도는 대학의 단과대학을 폐지하고 대학 운영의 기본 단위를 학과 중심으로 개편하며 교육의 기본 단위를 세분화된 전공으로 개편하였다. 다음으로 선발제도와 직업분배 제도를 보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직업을 배정받았고,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졸업자는 자신이 사는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으로 직장을 배정받았다. 이는 특히,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들에게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과 모순을 일으키는 지점으로 작용했다.
    다음은 50년대 『中國靑年』의 청년 담론을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
    첫째, 구시대 가정 개조와 도덕관 재정립이라는 측면에서, 50년대 초반 『中國靑年』은 청년을 사회주의 혁명과 사회주의 건설의 주역이라는 의미의 “혁명 청년”으로 호명하며, 청년은 구시대적 가정을 혁신하고, 가정을 벗어나 학교와 조직을 중심으로 혁명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담론을 주도했다. 이런 담론의 주요 대상은 지주나 부농가정과 자본가계급 가정 출신의 지식 청년들로, 이들은 개인의 사상개조와 함께 기존의 사회규범과 가정상황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감정이 동반되는 갈등과 모순을 자기 서사를 통해 표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회주의 사상과 계급의식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요구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청년과 가정을 구별하여 대할 것을 강조하였고, 지주 가정 출신 청년들도 가정과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둘째, 1952년 제3호부터 시작된 문제토론인「루상보의 사상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1954년 제3호부터 시작된 문제토론인「무엇이 우리의 원대한 앞날인가?」와 1954년 17호부터 시작된 문제토론인「무엇이 청년의 행복인가?」를 텍스트로 하여, 부르주아 사상 비판과 새로운 노동 의식 형성 및 개인주의 인생관에 대한 비판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청년담론을 분석하였다. 1952년 루상보에 관한 문제토론은 자산계급 출신 학생인 루상보가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아 자본가가 되겠다는 내용의 편지로 시작된다. 이와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는 네 가지로 첫째와 둘째는 자본가계급에 대한 문제 인식과 노동 의식에 대한 문제 제기이고, 셋째와 넷째는 개인의 삶을 즐기는 태도와 이상적 삶 또는 행복한 삶에 대한 가치관 또는 인생관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이 두 유형의 문제는 사실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서로 뒤섞여 있다. 이 세 차례의 “문제토론”에서 제기하는 주요쟁점은 청년이 개인의 이상과 사회의 이상이 충돌할 때 청년은 어떤 삶의 태도와 이상을 중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고, 결국은 사회주의 사상을 통해 개인의 이상을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귀결된다. 이런 “문제토론”이 제기된 배경에는 50년대 초반 특유의 지식 청년을 둘러싼 미래에 대한 희망의 분위기와 낙후된 경제 현실 및 새로운 제도와 문화의 형성 과정에서 드러난 상호 모순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지식 청년을 둘러싼 혁명 담론이 내포한 사회주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 간극이 존재했음을 의미하고 이 과정에서 일어난 감정구조에는 희망과 실망이 복합적으로 내재해 있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1) 본 연구는 중국 사회주의 시기 연구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데 일정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중국의 사회주의 시기 연구는 중국 현대문학, 역사학, 사회학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되어 왔지만 냉전의 잔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각으로 연구된 측면이 있었다. 본 연구는 50년대 공청단의 기관지인『중국청년』를 텍스트로 삼아 미시적인 차원에서 청년담론의 구체적인 양상을 드러내고, 그것이 사회주의 시기에 부합하는 개인의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분석해 내려고 한다. 이는 중국 사회주의 현대성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50-60년대 한국 사회와의 비교 고찰을 통해 아시아 현대성 연구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2) 본 연구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현대 중국사회와 문화와 관련된 강의에서 현대중국을 이해하는 핵심내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시기의 역사적 조건과 사회제도의 특징 및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청년인 대학생들이 중국 사회주의 시기 청년을 둘러싼 담론과 그에 대한 감정구조를 이해한다면 현대중국에 대한 이해도도 한결 높아질 것이다.
  • 색인어
  • 1950년대 중국, 『중국청년』, 청년담론, 문제토론, 감정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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