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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현대중국의 종교정책에 따른 성직자 양성 고찰 -종교학교[宗敎院校]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ducational System for Clergy According to Religious Policy in Modern China -Focused on religious College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 #40;B유형& #41;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연구과제번호 2020S1A5B5A17090227
선정년도 2020 년
연구기간 1 년 (2020년 09월 01일 ~ 2021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박노종
연구수행기관 부산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1949년 사회주의 체제의 국가로 새롭게 출발한 중국의 종교는 보장과 통제라는 기본 지침아래 통전부(統戰部)가 종교를 중점적으로 관리하였다. 그리고 종교 교육을 통한 국가 종교정책의 본연적 임무는 획일적이고 균형적인 대열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종교학교를 만드는 것으로부터 실행되었다. 이에 국가에 의해 공인된 5대 종교단체는 종교 교역자 양성과 국가적 종교정책의 홍보를 위한 종교학교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1966년 문화대혁명의 발발과 함께 그나마 사회주의 체제 하에 종교적 자유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종교학교 또한 문을 닫게 된다. 이후 개혁개방과 더불어 1982년 덩샤오핑의 19호 문건을 기화로 종교에 대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종교학교들이 복원되기 시작하였다.
    중국의 종교정책과 종교현실에 대한 연구는 중국과 중국종교의 미래를 점치는데 있어서도 전제적 연구로서 매우 중요하다. 다만 여기에서 중국의 종교가 갖고 있는 복잡성을 고려하는 일은 극히 중요하다. 현재 중국의 종교는 개인의 신앙 자유를 충족하고 국제적 기준을 수용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런데 그 정책의 답안이 중국의 정부와 공산당의 제시한 조건도 만족시켜야 모순과 복잡성을 동시에 띠고 있다. 즉 종교와 정치 간의 긴장관계는 그래 인한 환경적인 특수성에서 새로운 종교에 새로운 동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에서 종교학교를 통한 효율적 관리와 운영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복잡한 중국의 종교문제를 관철하는 요체가 될 수 있다. 또한 국가 종교정책의 성과를 가늠하는 가늠자가 된다는 점에서 종교학교의 현황과 실제를 분석하는 일을 중요한 연구내용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 기대효과
  • 중국의 국가 종교정책과 종교학교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내용으로 하는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갖는다.
    첫째, 중국의 종교현실과 종교문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폭넓은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종교는 국제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 테마인 국가 종교정책의 연구의 범주를 통해 동아시아의 종교적 상관관계를 정립하고, 향후 국가 간의 종교문제를 쟁점으로 학술교류와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다자간 범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사업단위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테마인 중국종교학교는 대개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찰, 도관, 모스크, 성당 내에 설립되어 있다. 이중에는 문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 많고 수행과 교학의 흔적이 역력하다. 따라서 종교테마를 통해 중국학의 지형을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적 범주로 연구를 확장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문화상품의 영역으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셋째, 동아시아 종교 역사와 전개 그리고 미래에 대한 담론을 선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불학원의 연구는 동아시아 대승불교를 새로운 연구 방안과 네트워크를 구상할 수 있고, 도학원 연구는 도교의 현대적 의미화를 통해 생태와 환경문제에 관한 예술적 문화적 기제를 생산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개혁개방과 더불어 1982년 덩샤오핑의 19호 문건을 기화로 종교에 대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종교학교들이 복원되기 시작하였다. 中國伊斯蘭敎經學院, 中國佛學院, 中國基督敎南京金陵協和神學院이 다시 문을 열었고, 中國天主敎神哲學院(1983)이 새로 창건되었다. 1990년에는 中國道敎學院까지 설립되는 등 종교학교의 숫자는 계속 증가하여, 2019년 7월 기준으로 국가종교사무국의 인가를 받은 학교가 91곳이나 된다.
    정부는 인가된 종교학교를 통해 종교단체 내부 제도에 의한 종교인 양성 체계를 현대식의 학교교육으로 정착시키려 하는 것이다. 각 종교별 고유한 방식의 전통적이고 관습적인 종교인 양성과정을 정부의 통제범위 아래 두어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종교학교로 일원화하고 그래서 교육방식 또한 일반 학원교육의 모델에 따라 학제와 교육프로그램을 규범화를 장려하고 있다.
    그리고 종교학교의 주요한 국가 종교정책의 목표 중의 하나가 국가종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종교인 양성에 있다. 이러한 종교인 양성체계는 기존의 종교단체 자체의 종교인 양성체계와 갈등의 소지가 다분하다. 그런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5대 종단의 종교인 양성체계와 견주어 살펴보고자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중국의 종교정책과 종교현실에 대한 연구는 중국과 중국종교의 미래를 점치는데 있어서도 전제적 연구로서 매우 중요하다. 다만 여기에서 중국의 종교가 갖고 있는 복잡성을 고려하는 일은 극히 중요하다. 현재 중국의 종교는 개인의 신앙 자유를 충족하고 국제적 기준을 수용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런데 그 정책의 답안이 중국의 정부와 공산당의 제시한 조건도 만족시켜야 모순과 복잡성을 동시에 띠고 있다. 즉 종교와 정치 간의 긴장관계는 그래 인한 환경적인 특수성에서 새로운 종교에 새로운 동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에서 종교학교를 통한 효율적 관리와 운영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복잡한 중국의 종교문제를 관철하는 요체가 될 수 있다. 또한 국가 종교정책의 성과를 가늠하는 가늠자가 된다는 점에서 종교학교의 현황과 실제를 분석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 영문
  • The study of China's religious policy and religious reality is very important as a preconditional study in predicting the future of China and Chinese religion. However, it is extremely important to consider the complexity of Chinese religion. At present, religions in China are in a dire situation to meet individual religious freedom and to accept international standards. However, the policy's answer must satisfy the conditions set forth by the Chinese government and the Communist Party, which is contradictory and complex at the same time. In other words, it is because the tension between religion and politics can act as a new driving force for a new religion in the resulting environmental specificity.
    In this situation, efficient management and operation of religious schools in China is becoming more important, and it can be a key factor in carrying out complicated religious problems in China. In addition, it is very important to analyze the current status and reality of religious schools in that it serves as a benchmark for judging the performance of the national religious polic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중국의 종교정책과 종교현실에 대한 연구는 중국과 중국종교의 미래를 점치는데 있어서도 전제적 연구로서 매우 중요하다. 다만 여기에서 중국의 종교가 갖고 있는 복잡성을 고려하는 일은 극히 중요하다. 현재 중국의 종교는 개인의 신앙 자유를 충족하고 국제적 기준을 수용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런데 그 정책의 답안이 중국의 정부와 공산당의 제시한 조건도 만족시켜야 모순과 복잡성을 동시에 띠고 있다. 즉 종교와 정치 간의 긴장관계는 그래 인한 환경적인 특수성에서 새로운 종교에 새로운 동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에서 종교학교를 통한 효율적 관리와 운영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복잡한 중국의 종교문제를 관철하는 요체가 될 수 있다. 또한 국가 종교정책의 성과를 가늠하는 가늠자가 된다는 점에서 종교학교의 현황과 실제를 분석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중국의 국가 종교정책과 종교학교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내용으로 하는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갖는다.
    첫째, 중국의 종교현실과 종교문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폭넓은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종교는 국제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 테마인 국가 종교정책의 연구의 범주를 통해 동아시아의 종교적 상관관계를 정립하고, 향후 국가 간의 종교문제를 쟁점으로 학술교류와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다자간 범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사업단위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테마인 중국종교학교는 대개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찰, 도관, 모스크, 성당 내에 설립되어 있다. 이중에는 문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 많고 수행과 교학의 흔적이 역력하다. 따라서 종교테마를 통해 중국학의 지형을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적 범주로 연구를 확장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문화상품의 영역으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셋째, 동아시아 종교 역사와 전개 그리고 미래에 대한 담론을 선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불학원의 연구는 동아시아 대승불교를 새로운 연구 방안과 네트워크를 구상할 수 있고, 도학원 연구는 도교의 현대적 의미화를 통해 생태와 환경문제에 관한 예술적 문화적 기제를 생산할 수 있다.
  • 색인어
  • 종교교육제도, 종교의 중국화, 종교학교(宗敎院校), 불학원, 도학원, 경학원, 신철학원, 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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