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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일본 사설의 특수한 독자 설득 전략 분석 -언어문화적 특징을 중심으로-
Analysis of specialized readers persuasion strategies in Japanese editorials : Focusing on linguistic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연구자지원사업& #40;인문사회& #41;
연구과제번호 2021S1A5A8071532
선정년도 2021 년
연구기간 1 년 (2021년 05월 01일 ~ 2022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이해미
연구수행기관 경희대학교& #40;국제캠퍼스& #41;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일본의 종이신문이나 인터넷 신문에서 사설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헤드라인을 쉽게 볼 수 있다.

    (1) 通信制高校 チェック強化で質を確保せよ
    (2) ワクチン安定供給 日米主導で協調実現せよ
    (3) WTO新体制 法の支配を取り戻せ
    (4) コロナ法改正の審議 不安を拭う更なる修正を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일간지이다. 신문의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헤드라인은 상기의 예와 같이 ‘키워드(주제)+띄어쓰기+주장(목적)’의 공통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사설의 주제를 7문자 내외의 핵심 단어로 먼저 제시하고 한 칸을 띄운 후 사설의 목적, 즉, 저자의 의도를 직설적으로 기재하는 형태를 띤다. 일본어는 기본적으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핵심 단어와 주장 사이에 있는 띄어쓰기는 시각적으로 강조된다. 이에 반해, 한국과 미국의 헤드라인은 다음과 같이 핵심 내용을 직설적으로 주장하거나 주제를 간결하게 요약한 호소력과 함축미를 담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일본과 같이 형태적 규칙성은 찾을 수 없다.
    보편적으로 공유하지 않는 특정 언어의 개별적인 특징을 알면 해당 언어문화권 사람들의 사상과 본성을 이해할 수 있다. 본 과제에서는 독자를 특정 방향으로 설득하려는 목적을 갖는 사설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독자를 설득하는 데 사용되는 언어적 특징을 찾고 그 특징의 기능과 배경에 대해 언어문화적 측면에서 논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1) 교육과 연계 활용
    기존의 일본어 교육은 문법 및 문형 위주의 교육이 대부분이었다. 때문에 문법적으로는 오류가 없지만 실제 언어생활에서 일본인은 사용하지 않는 어색한 일본어를 구사하는 일본어 학습자가 많다. 이는 읽고 듣는 인풋 중심의 교육에 치중하고 말하고 쓰는 교육을 등한시하였으며, 기계적으로 단어와 문법을 외우고 구사하도록 교육하는 한국의 일본어 교육의 한계에 기인할 것이다. 특정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왜’ 자주 사용되는지, 그것이 일본인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일본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일본어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사설의 독자 설득 전략에 숨겨진 일본어의 심층을 분석한 본 연구 결과는 일본어 문법, 일본어 작문, 언어와 문화의 이해 등의 수업에 활용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일본어 구사자가 아닌 일본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다.

    (2) 연구 결과의 사회적 기여
    일본은 한국의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일일생활권에 속하는 최인접국이다. 본 연구 결과는 한일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인의 사상과 문화가 녹아있는 일본어를 이해하고 구사할 때 더욱 양질의 비즈니스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의 캐치프레이즈를 고안할 때 일본인에게 친숙한 사설의 헤드라인에 사용된 ‘키워드(주제)+띄어쓰기+주장(목적)’ 형태를 차용해서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언어 연구 결과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참고 및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사회에 기여할 것이다.

    (3) 언어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여러 분야가 서로 융합해서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것이 요구되는 사회에서 유독 언어 연구 분야는 궤를 달리하고 있다. 전통적인 연구 방법에서 벗어난 연구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고 분석 대상인 언어 자체에만 초점을 두어 별개의 영역으로 고립시키는 등 확장성이 떨어져있다. 본 연구 제안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세부 언어 연구 분과에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언어 현상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데 상당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요약
  • <연구 방법>
    본 과제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을 진행하겠다.

    (1) 다양한 성향을 가진 한일 각 5개 신문사의 사설에 사용된 모든 문을 분석 단위로 삼아 구성 단계, 주어, 문말 표현, 문의 내용별로 분류한다.
    (2) 보편적인 사설의 구성 단계인 헤드라인, 리드, 본문, 엔딩별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규칙이 존재하는지 살핀다.
    (3) 각 구성 단계별로 나타나는 공통된 규칙이 한국어에도 나타나는지 비교하여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일본 사설의 특수성으로 인정하고 수집한다.
    (4) 이를 통해 찾은 일본어의 특수성은 학제간의 경계를 넘어서 일본의 문화‧문학적 요소와 접목해서 그 기능과 배경을 탐구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
    본 과제에서는 일본 사설의 동일한 상부구조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의무적인 표현을 찾고 이를 한국 사설과 비교하여 일본의 특수한 특징을 찾고자 한다.

    (1) 헤드라인
    헤드라인에 나타난 특정 형태인 ‘키워드(주제)+띄어쓰기+주장(목적)’에 주목하여 시각적으로 7문자 내외의 단어 제시 후 띄어쓰기하는 형태, 그리고 13박에서 15박으로 구성해서 일본 고유의 리듬과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는 부분에 집중해서 이러한 특징의 기능과 배경을 일본의 전통 리듬에서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2) 리드
    리드는 사설이 담고 있는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는 임팩트 있는 문장으로 구성해야 한다. 일본의 특수성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정보 제공과 상황 보도의 역할에 주목하겠다. 본격적인 내용을 시작하기에 앞서 리드에서 독자가 알지 못하는 개념 정의나 정보 제공 또는 현재의 시간과 상황을 설정하는 상황 보도가 유독 많이 등장하는 점에 집중하여 그 기능과 배경을 문학적인 요소와 접목해서 탐구하고자 한다.

    (3) 본문
    본문은 헤드라인과 리드에서 나타낸 저자의 관점이 타당하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논하여 독자를 설득해서 사설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부분이다. 저자가 독자에게 어떤 식으로 의견을 나타내고 그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팩트는 어떻게 제시하는지를 문말 표현에 집중해서 그 기능과 배경을 언어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4) 엔딩
    엔딩 문장은 주어의 존재 여부를 보고, 존재하지 않는다면 주어부재문인지 주어무표시문로 나누겠다. 일본 사설의 특징을 파악하고 일본의 시점적 특징과 결부하여 그 기능과 배경을 분석하겠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고는 주장과 설득에 탁월한 신문사설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일본 독자를 설득하기 위한 전략을 언어문화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1개월분의 아사히신문 사설 내 모든 문장을 분류 및 분석하여 헤드라인, 리드, 엔딩에 사용되는 다음과 같은 언어적 설득전략을 발견하였다.
    먼저, 헤드라인은 6문자 내외의 핵심 단어(주제)를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띄어쓰기로 Kire를 넣은 뒤 일본 전통시가의 리듬인 75조, 77조 또는 85조로 주장을 나타내는 극히 정형화된 형태로 구성된다. 시각적 유인과 음률적 편안함을 통해 일본인 독자의 시선을 끄는 전략이다.
    리드에서는 어떤 일이나 현상에 대한 정보와 주장을 전달하기 전에 일정한 때의 모습이나 형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황 보도가 전체의 75.5%라는 높은 비율로 사용되었다. 그 이유는 화자와 청자가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려는 일본의 고대어인 야마토코토바의 특징에서 찾았다.
    마지막으로 엔딩은 사설의 마지막 문장을 주어와 술어로 분류하였는데, 무주어문-무정물 주어문-유정물 주어문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이는 저자의 주장이 약한 순이기도 하다. 엔딩에서 저자가 주장의 강도를 낮추고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견해로 논을 마무리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일본인의 시점적 특징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일본사설의 설득전략은 일본의 언어문화적 특징이 집약적으로 구현되어 형성된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 영문
  • This study analyzed strategies used to persuade Japanese readers using newspaper editorials that are exceptional in argument and persuasion from a linguistic and cultural viewpoint. I categorized and analyzed all sentences in a month’s worth of editorials from the Asahi Shimbun and discovered the following linguistic persuasive strategies used for headlines, leads, and endings.
    First, the headline is composed in a very structural format that visually presents key words (topic) of about six characters, adds Kire using spacing, and presents the claim in 75 letters, 77 letters, or 85 letters following the rhythms of traditional Japanese poetry. It is a strategy that attracts the attention of Japanese readers through visual attraction and rhythmic comfort.
    In a lead, reports on the situation that provide information about the state or circumstances at certain times before delivering information and argument about any event or phenomenon were used at a high rate of 74.4% out of the total. The reason for this was found in the characteristics of Yamato kotoba, an ancient Japanese language in which the speakers and listeners strive to share time and space.
    Finally, for the ending of the editorial, the last sentence was classified into the subject and predicate; it appeared that subject-less sentences-inanimate subject sentence-animate subject sentences were used in the respective order in terms of frequency. This is also in the order according to the weakness of the author’s argument. In the ending, the author was strongly inclined to lower the intensity of the argument and conclude the argument with general and common-sense views. This was attributed to the perspective characteristics of the Japanese people.
    Through these analyses, I conclude that the persuasion strategy of Japanese editorials was formed through the manifestation of the intensive implementation of Japanese linguistic and cultural featur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고는 주장과 설득에 탁월한 신문사설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일본 독자를 설득하기 위한 전략을 언어문화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1개월분의 아사히신문 사설 내 모든 문장을 분류 및 분석하여 헤드라인, 리드, 엔딩에 사용되는 다음과 같은 언어적 설득전략을 발견하였다.
    먼저, 헤드라인은 6문자 내외의 핵심 단어(주제)를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띄어쓰기로 Kire를 넣은 뒤 일본 전통시가의 리듬인 75조, 77조 또는 85조로 주장을 나타내는 극히 정형화된 형태로 구성된다. 시각적 유인과 음률적 편안함을 통해 일본인 독자의 시선을 끄는 전략이다.
    리드에서는 어떤 일이나 현상에 대한 정보와 주장을 전달하기 전에 일정한 때의 모습이나 형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황 보도가 전체의 75.5%라는 높은 비율로 사용되었다. 그 이유는 화자와 청자가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려는 일본의 고대어인 야마토코토바의 특징에서 찾았다.
    마지막으로 엔딩은 사설의 마지막 문장을 주어와 술어로 분류하였는데, 무주어문-무정물 주어문-유정물 주어문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이는 저자의 주장이 약한 순이기도 하다. 엔딩에서 저자가 주장의 강도를 낮추고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견해로 논을 마무리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일본인의 시점적 특징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일본사설의 설득전략은 일본의 언어문화적 특징이 집약적으로 구현되어 형성된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 결과>
    신문 사설 내 헤드라인, 리드와 엔딩은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 전 세계의 모든 사설이 갖는 구조처럼 보이지만 각 요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본어만이 갖는 특징이 있다. 먼저 헤드라인의 경우, 한국과 미국의 헤드라인은 핵심 내용을 직설적으로 주장하거나 주제를 간결하게 요약한 호소력과 함축미를 담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떠한 형태적 규칙성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일본의 헤드라인은 ‘주제+띄어쓰기+주장(목적)’의 공통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사설의 주제를 핵심 단어로 먼저 제시하고 한 칸을 띄운 후 사설의 목적, 즉, 저자의 의도를 기재하는 형태를 띤다. 일본어는 기본적으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언어이기 때문에 핵심 단어와 주장 사이에 존재하는 띄어쓰기는 시각적으로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주장(목적)’ 부분을 일본어 음운의 기본적인 단위인 음절로 잘라서 정리하면 분석 대상 중 88.5%에 해당하는 177편의 제목이 일본 전통시가인 하이쿠(俳句)나 단가(短歌)에 사용되는 75조, 85조, 77조의 일본 고유의 리듬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각 사설의 리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문 단위로 나누어 내용별로 분류하였더니 리드에 사용되는 세부구성요소는 ‘새로운 정보 제공, 상황 보도, 비판, 평가, 주장, 의문’ 총 6종류가 있었다. 이중 새로운 정보 제공과 상황 보도가 전체의 75.5%라는 높은 비율로 일본사설의 리드에 사용되었다. 얼핏 보면 이러한 상황 보도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내용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본격적인 내용을 시작하기에 앞서 리드에서 현재의 시간과 상황을 설정하는 상황 보도가 등장하는 점은 특이한 특징이다. 한국사설 200편의 리드도 모두 분석한 결과, 주목할 부분은 일본사설에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지금이 어떤 순간인지 그 시점(時点)을 설정하는 상황 보도가 자주 등장하는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단 9편(4.5%)에서만 다음과 같이 현재의 시간을 밝히는 상황 보도가 있었다. 일본은 현재의 시간과 상황이 어떠하다는 ‘상황 보도’로 시작하지만 한국은 다음의 예25~예27과 같이 누가 어떤 행위를 했다는 ‘행위 보도’가 주를 이룬다. 일본사설에서는 어떤 일이나 현상에 대한 정보와 주장을 전달하기 전에 일정한 때의 모습이나 형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황 보도가 유독 많이 등장하는 이유를 문학작품 속 일본 특유의 장치인 ‘추체험(追体験)’, ‘현장감(臨場感)’과 ‘계절어(季語)’ 그리고 야마토고토바의 특징에서 찾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을 촉구하거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하며 글을 마무리하는 엔딩 부분을 분석하면 마지막 문장이 무주어문-무정물 주어문-유정물 주어문의 순으로 많이 쓰였다. 이는 저자의 주장이 약한 순이기도 한데, 종합해보면 엔딩에서 저자가 주장의 강도를 낮추고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견해로 논을 마무리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언어적 특징은 자연발생한 것이 아니라 일본인이 갖는 언어・문화・시점적 특성에 따른 설득전략 중의 하나로 나타났다. 일본어라는 개별 언어로 쓰인 보편 장르인 사설을 분석하여 그곳에 숨어있던 언어문화적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본사설의 설득전략은 일본의 언어문화적 특징이 집약적으로 구현되어 형성된 것으로 판단한다.

    <활용 방안>
    본 연구는 일본 신문사설의 기저에 깔려있는 언어적·문화적 특징을 탐구하는 목적이 있다.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사용된 일본의 고유 리듬 및 화자와 이야기장을 공유하기 위한 장치 등은 교육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대폭적인 품질 향상으로 인지도와 활용도가 높아진 기계번역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일 신문 헤드라인 기계번역 시 개선 및 적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기계번역은 방대한 양을 빠른 속도에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신문 번역에 사용될 경우 이점이 많다. 본 연구를 통해 발견한 일본 신문사설의 특징을 적용한다면 기계번역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일본 신문, 사설 분석, 텍스트 구조, 일본 문화, 일본어의 특수성, 독자 설득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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