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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지≫의 <방언>에 담긴 경남방언 연구
On the Dialectal Study in ‘Bangeon’ of Kyungsangnamdoji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B유형)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연구과제번호 2021S1A5B5A17049188
선정년도 2021 년
연구기간 1 년 (2021년 09월 01일 ~ 2022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김고은
연구수행기관 서울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이 연구는 1963년 경상남도지편찬위원회에 의해 발간된 ≪경상남도지中≫에 실린 <방언>(1963:966-1029)을 면밀히 살피고, 위 업적이 경남방언 연구사라는 전체 맥락에서 갖는 어학사적 의의를 드러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상남도지中≫(1963)의 <방언>은 당시 한글학회 회원을 주축으로 한 경남방언학회에서 경남방언을 직접 조사하여 정리․연구한 것인데, ‘【1】 서언’과 ‘【3】 어법’은 나진석이, ‘【2】 음운’은 김영송이, ‘【4】 어휘’는 김영신이 각각 도맡아 저술하였다. 이는 ≪경상남도지中≫이 편찬되기 이전, 일찍이 경남방언학회에서 자체적으로 방언 조사에 착수하여 얻어낸 자료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방언 조사가 여러 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중, 한 편의 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해당 방언 조사가 거도적(擧道的) 사업으로 추진되면서인 듯하다.
    <방언>이 다루고 있는 조사 지역과 조사 항목의 수는 상당한 규모인데, 당시 경상남도 19군과 194읍‧면을 대상으로 음운, 어법, 어휘 부문을 망라하는 700여개의 항목이 조사되었다. 이는 해방 이후 경남 지역 방언 조사․연구에 물꼬를 튼 기념비적 업적이라 할 수 있다. <방언>에 관해 주목할 것은 수집된 방언 자료의 규모뿐만이 아니다. <방언>은 조사된 경남의 언어를 국어사나 다른 방언과의 대비 속에서 통찰력 있게 설명한다. 덧붙여 ‘으:어’, ‘에:애’, ‘ㅅ:ㅆ’등의 변별을 통해 경남지역을 동북 경남과 서남 경남이라는 두 하위방언권으로 구획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는 김영송(1963:967)이 스스로 밝히는 것처럼, 그 이전에 경남방언을 “‘으’와 ‘어’의 구별이 없다”, “‘에’와 ‘애’를 잘 가리지 못한다”등의 단순한 진술로 부정확하게 기술하는 데서 벗어나 음소의 지리적 분포를 통해 경남방언의 입체적 모습을 포착하였다는 의미가 있다.
    이처럼 <방언>이 경남방언 연구 흐름의 초입에 서서 많은 후행 연구들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방언> 속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을 전면적으로 살피는 작업은 미진한 실정이다. <방언>이 가지는 어학사적 의의의 경우, 몇몇 연구들에서 부분적으로 거론하고는 있지만 <방언> 전반이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지, 왜 그러한지를 검토한 바는 없는 듯하다. 경남방언 연구에 있어 <방언>이 가지는 위상과 시사점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단편적인 언급을 넘어, <방언>의 전모를 세세하게 관찰하고 그 의의를 재발견하는 것은 수많은 경남방언 연구가 축적된 이 시점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판단된다.
  • 기대효과
  • 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 1882~1944)에 의해 한국어 방언이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이래로, 경남방언에 대한 많은 논저들이 축적되었다. 비록 이들이 서로 다른 이론과 방법론을 통해 전개되지만, 공통적으로는 해방 이후 방대한 규모의 방언 조사를 통해 경남방언 연구의 시초를 마련한 <방언>의 여러 귀중한 발견들을 언급하며 또 연구의 바탕으로 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언> 속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을 전면적으로 확인하거나 <방언> 전체가 지닌 어학사적 가치를 검토하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가 수행된다면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방언>의 연구 업적과 그 위상 등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리라 기대된다. 덧붙여 1950년대 이후 경남방언의 연구를 이끌었던 ‘경남방언학회’구성원들의 학술 활동을 종합적으로 살핌으로써 국어 방언학사의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위 연구의 과정에서 살펴본 경남방언의 자료 자체를 이용하여 추가적인 연구 성과를 획득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방언>에 수록된 방언 자료와 최근 경남방언에서 수집된 방언 자료를 대비․기술하여 이 지역에서 진행 중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방언>의 자료가 1960년 초 당시 일반적으로 쓰이던 말, 즉 제보자인 학생들의 부모나 조부모 세대(50-60대) 의 말이라고 했을 때 현재 국립국어원에서 시행되는 지역어보완조사 사업의 제보자(80대) 등의 말과 비교하여 최소 60년의 시차를 확보할 수 있다. 만일 두 자료를 대비하여 그 차이의 양상을 기술한다면, 현재 경남방언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생생하게 관찰하는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요약
  • 이 연구는 ≪경상남도지中≫에 실린 <방언>(1963:966-1029)을 면밀히 살피고, 그 어학사적 의의를 드러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주요 연구 대상은 ≪경상남도지中≫(1963)의 <방언>이 되겠지만, 이를 편집하여 재수록한 <경남방언>도 함께 다루어질 것이다. 위 논문은 “나진석 선생 추도호”라는 부제가 붙여져 있는 ≪한글≫ 제 159호(1977)에 실려 있는데, 기존의 ≪경상남도지中≫(1963)의 <방언>이 국한문혼용으로 쓰였다면 ≪한글≫ 제 159호(1977)의 <경남방언>은 한글전용으로 바뀌어 쓰였다. 특히, ‘방언 조사 요항’이라는 장이 추가되어 실제 자료 수집에 이용되었던 방언 조사 질문지를 수록하고 있다. 이 방언 조사 질문지는 당시 방언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가늠하고 그 분석 결과라고 할 수 있는 <방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연구 내용은 <방언>의 체제와 내용을 전면적으로 고찰한 뒤 경남방언 연구, 나아가 국어학 연구의 흐름 속에서 <방언>이 주고받은 학문적 영향 관계에 관해 파악하는 것이 된다. 또한 <방언>의 자료가 경남방언학회에 의해 수집되었으며 그 주축 구성원인 나진석, 김영송, 김영신에 의해 기술되었기 때문에, 이 학회와 저자 3인의 학술 활동의 자취를 개괄하고 이를 <방언>의 내용에 접목하여 이해하는 것도 포함하게 된다. 즉, 이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인 <방언>의 내부와 외부를 모두 살펴 그 속에 담긴 연구 업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어학사적 연구 방법과 태도를 취하여 <방언>의 세 저자에 대한 전기적(傳記的) 연구 즉 출생, 수학(修學), 저술 활동, 학문적 관계 혹은 교우관계, 학풍, 시대적 사조 등을 폭넓게 조사한다. 특히 이들이 해방 이후 ‘국어연구회’와 ‘국어국문학회’ 등의 학회를 통해 당시 영남 지방에서 활동하던 한글학회 출신의 연구자들과 폭넓게 교류하였고 1959년에는‘경남방언학회’를 창립하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학회 활동과 상호 간의 학문적 교류를 따지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小倉進平에 의해 한국어 방언이 연구되기 시작한 이래로, 경남방언에 대한 많은 논저들이 축적되었다. 비록 이들이 서로 다른 이론과 방법론을 통해 전개되지만, 공통적으로는 해방 이후 방대한 규모의 방언 조사를 통해 경남방언 연구의 시초를 마련한 <방언>의 여러 귀중한 발견들을 언급하며 또 연구의 바탕으로 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언> 속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을 전면적으로 확인하거나 <방언> 전체가 지닌 어학사적 가치를 검토하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하였기에, 이 연구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방언>의 내용을 세밀히 살피고 그 의의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 영문
  • Since the study of Korean dialects by Shinpei Ogura began, many studies on the Gyeongnam dialect have been accumulated. Although they are developed through different theories and methodologies, they are commonly referred to and based on the valuable discoveries of 'Dialect', which established the beginning of Gyeongnam dialect research through a vast survey of dialects after the Korean liberation. Nevertheless, since they did not go far to fully confirm the specific contents contained in the 'Dialect' or to review the linguistic value of the entire 'Dialect', this study carefully examined the contents of 'Dialect', which had not been properly illuminated, and discussed for its significanc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1963년 경상남도지편찬위원회에 의해 발간된 ≪경상남도지≫中에 실린 <방언>(1963:966-1029)을 면밀히 살피고, 위 업적이 경남방언 연구사라는 전체 맥락에서 갖는 어학사적 의의를 드러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상남도지≫中(1963)의 <방언>은 당시 한글학회 회원을 주축으로 한 경남방언학회에서 경남방언을 직접 조사하여 정리·연구한 것인데, ‘서언’과 ‘어법’은 나진석이, ‘음운’은 김영송이, ‘어휘’는 김영신이 각각 도맡아 저술하였다. 이는 ≪경상남도지≫中이 편찬되기 이전인, 1958년부터 1960년까지 경남방언학회에서 자체적으로 방언 조사에 착수하여 얻어낸 자료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방언>이 다루고 있는 조사 지역과 조사 항목의 수는 상당한 규모인데, 당시 경상남도 19군과 194읍‧면을 대상으로 음운, 어법, 어휘 부문을 망라하는 700여 개의 항목이 조사되었다. 조사 항목의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조사 지점 역시 촘촘하게 배치되었다. 이는 해방 이후 경남을 대상으로 한 연구 중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에 어법, 음운, 어휘 부문의 방언을 폭넓게 채집한 귀한 언어 자료라 할 수 있다.
    <방언>에 관해 주목할 것은 수집된 방언 자료의 규모뿐만이 아니다. <방언>은 문헌자료나 각 지역어 간의 대비 속에서 경남방언의 분화를 설명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방언>은 경남방언의 음소 목록과 의문법, 경어법 등을 나타내는 문법형태소의 분포를 통해 경남방언의 하위방언권으로 구획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러한 점에서 <방언>은 현대적 의미로서의 방언, 즉 ‘한 언어의 독립된 분화체’로서 경남의 언어를 인식하고 공시적인 기술을 꾀한 최초의 연구로 보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방언>이 경남방언 연구 흐름의 초입에 서서 많은 후행 연구들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방언> 속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을 전면적으로 살피는 작업은 미진한 실정이다. <방언>이 가지는 어학사적 의의의 경우, 몇몇 연구들에서 부분적으로 거론하고는 있지만 <방언> 전반이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지, 왜 그러한지를 검토한 바는 없는 듯하다. 경남방언 연구에 있어 <방언>이 가지는 위상과 시사점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단편적인 언급을 넘어, <방언>의 전모를 세세하게 관찰하고 그 의의를 재발견하는 것은 수많은 경남방언 연구가 축적된 이 시점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판단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방언 인식
    방언을 하나의 독립된 언어체계로 인식하고 기술하고자 하는 <방언>의 태도는 특히 나진석이 쓴 ‘서언’에서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서언’에 나타난 ‘방언’의 뜻풀이를 보면 나진석이 ‘방언’을 ‘표준어가 아닌 것’이라는 좁은 의미로 제한하기보다는, 지리적 혹은 사회적 요인에 의해 분화된 언어체계 전반으로도 인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하나의 방언을 온전히 밝히기 위해서는 표준어와 다른 면뿐만 아니라 같은 면까지도 체계상에서 설명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전 시대의 小倉進平, 河野六郞 등이 방언 자료를 한국어의 역사를 고증하기 위해 다소 도구적으로 원용하였다면, <방언>은 과거의 태도에서 벗어나 현대적 의미의 방언 조사와 연구를 전개하기 시작하였다고 할 수 있다.
    -방언 조사
    <방언>이 택한 조사 방식은 질문지를 통한 통신 조사였다. 군 단위로 고등학교 국어과 교사를 조사 협조자로 선정하고, 대대로 그 지방에 거주하는 중‧고교 학생들을 한 조로 묶어 하나의 질문에 응답하게 하였다. 조사 결과, 당시 경상남도 6시 20군 232읍‧면에서 시를 제외한 모든 읍‧면으로 질문지가 보내졌는데 이중 19군과 194읍‧면에서 질문지가 회수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통신 조사는 간접적 질문지법에 속하는 것인데, 간접적 질문지법은 많은 조사 지점을 대상으로 다수의 제보자를 통해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다. 그러나 직접 조사에 비해 가지는 결점도 있다. 제보자는 문자를 읽을 수 있어야 하며, 따라서 글을 모르는 제보자의 생생한 방언은 놓칠 우려가 있다. 또한 조사 질문자의 의도가 온전히 전달되지 못해 적확하지 않은 답을 낳을 수 있으며, 문자로 응답하기 때문에 음성적 측면에서 정확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방언>에서는 한 질문에 여러 명의 제보자를 참여하게 하고(여러 명의 중‧고교 학생들을 한 조로 하여 하나의 질문에 응답하게 함), 같은 취지의 문항수를 많이 하여 오류를 줄이고자 하였다. 더불어 질문의 의도를 조사 협조자인 국어과 교사에게 알려 조사가 목적대로 진행될 수 있게끔 하였다.
    -음운
    ‘음운’ 편의 조사 목적은 김영송(1960:57-59)에서 명시하듯 경남방언의 지역별 음운체계를 기술하고 ‘등운선(等韻線)’ 혹은 ‘음운경계선’을 포함한 ‘음운 지도’를 그리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 아래, 음운 목록 작성과 관련한 ‘ㅡ:ㅓ’의 대립 여부, ‘ㅔ:ㅐ’의 대립 여부, ‘ㅚ’의 실현 양상, j계·w계 이중모음의 실현 양상, ‘ㅅ:ㅆ’의 대립 여부 등의 지리적 분화 양상을 보이었다. 또한 최종적으로는 이를 근거로 하여 경남방언을 2개의 하위 방언권, 즉 동부방언(‘A방언권’)과 서부방언(‘B방언권’)으로 대별하고 그에 따른 ‘방언권도(方言圈圖)’를 제시하였다. 이는 경남방언에 대한 최초의 방언구획이다. 또한 김영송(1963:967)이 스스로 밝히는 것처럼, 그 이전에 경남방언을 “‘으’와 ‘어’의 구별이 없다”, “‘에’와 ‘애’를 잘 가리지 못한다” 등의 단순한 진술로 부정확하게 기술하는 데서 벗어나, 음소체계의 차이를 고려해 경남방언의 분화를 포착하였다는 의미가 있다.
    - 어법
    나진석이 저술한 ‘서언’이나 ‘어법’의 ‘일러두기’에서는 방언 문법 기술에 있어 문법체계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다만 문법의 범위는 워낙 방대할 뿐만 아니라 이 글이 실린 곳이 도(道)에서 편찬한 도지이기에, 경남방언을 수집하고 기술함에 있어 표준어와의 대비를 강조하였다. 그 결과 방언적 특색이 가장 많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는 시상법, 의문법, 경어법이 실현된 활용어미와 격조사 등을 조사하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주제들은 일제시기 小倉進平 등에 의해 연구되었던 것들이지만, 나진석은 이들 문법형태소의 기능과 의미를 논의하고 분석 및 결합을 확인함으로써 공시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을 견지하려 하였다는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 어휘
    <방언>이 쓰일 즈음의 시기에는 방언 어휘를 체계적으로 기술하기보다는 이전 시대에 역사언어학 아래에서 각광을 받았던 음운사적 주제를 경남방언의 어휘를 통해 살펴보는 데에 많은 관심을 두었다. <방언>의 ‘어휘’ 편도 대체로 그러한데, 조사한 어휘를 ‘고어직계어휘(古語直系語彙), 순음 아래 “ᄋᆞ”음(古語)의 “오”음화, ㅂ·ㅸ음계어, ㅿ·ㅅ음계어, 구개음화, 움라우트, 말음 탈락’ 등의 몇 가지 항으로 분류하고, 각 항에 조선 초기 문헌자료와 음운론적 설명 등을 덧붙여 어휘의 형태를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을 통해 “경남방언이 국어 문헌상의 최고어인 이조 초기어(15세기)보다 더욱 오랜 옛 고어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언어 사실”을 밝히고자 하였다(김영신 1963:1005).
  • 색인어
  • 경상남도지, 경남방언, 경남방언학회, 나진석, 김영송,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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