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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Projects Detailed Information

위계에서 얽힘으로: 포스트휴먼시대의 인간-동물관계
From Hierarchy to Entanglement: Human-animal Relations in the Age of Posthumanism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gram 융합연구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Project Number 2019-S1A5A2A03-2019S1A5A2A03047987
Year(selected) 2019 Year
Research period 3 Year 6 month (2019년 07월 01일 ~ 2022년 12월 31일)
chief of research 이동신
Executing Organization 서울대학교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진행중
Cooperation researcher 주윤정
김산하
김석호(서울대학교)
조윤주(서정대학교)
박효민(서울시립대학교)
김기흥(포항공과대학교)
천명선(서울대학교)
이항(서울대학교)
권헌익(Univ. of Cambridge )
Research Summary
  • Goal
  • 포스트휴먼 시대 등장하고 있는 생명과 생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인간-자연, 인간-동물의 이분법적이고 위계적인 관계와 규범을 넘어 공존과 얽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본 연구팀은 인간-동물 관계가 위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비판하며, 관계 속에 존재하는 다층적인 “얽힘”을 드러내고 포스트휴먼시대 인간-동물관계를 재구조화하기 위해, 근거자료를 구축(동물인격, 동물인구, 동물인식)하고, 인간-동물 상호작용 과정을 분석하며, 생태정치 및 생태미학 사례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한 구체적 연구결과물을 축적하여 지속적으로 자연과학기반 동물연구와 인문사회과학 동물연구의 융합적 성과를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포스트휴먼적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결합하여 기존의 인간중심적 동물 연구, 혹은 인간-동물 연구를 넘어 새로운 이론적 기반과 연구의 틀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비결정론 이론(amorphous theory)에 기반하여 얽힘(entanglement)의 이론을 보다 체계화하고 구체화할 것이다.
  • Expectation Effectiveness
  • 본 연구는 인간과 동물에 대한 개념적 구분이 점차 강화되면서도 둘 사이의 상호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는 역설적 상황을 인식하고, 새로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정립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결과는 학문적으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에 대해 다시 고찰해 봄과 동시에 이에 대한 대안적 이론을 제시하는 연구물들을 산출할 것이다. 이번 연구는 또한 이론적 분석을 넘어서 현재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정책적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동물 이슈로 인한 사회적 갈등 – 자원의 분배, 통제와 책임의 소재, 산업동물의 윤리 등 - 을 해결하고 인간-동물을 포괄하는 복지를 실현하는 정책적 효과, 안정되고 행복한 인간-동물 관계를 위한 기술적 지원,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 중심주의를 탈피한 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Summary
  •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 경험연구, 실천적 함의의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이론적 연구에서는 연구배경에서 밝힌 바와 같이 기존의 인간 중심적 동물 인식과 제도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비결정론적 인간-동물 관계를 설명하는 포스트휴머니즘 이론을 고찰한다. 경험연구는 고찰한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동물 접점에서 인간-동물 관계의 얽힘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된다. 경험연구의 결과는 동물, 생태, 복지정책에 활용될 수 있는 실천적 함의로 정리될 것이다.
    1년차 연구는 연구기반 마련을 위한 이론적 고찰에 중점을 둔다. 동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사용되었던 동물 인격과 동물 인구 개념에 대한 다양한 고찰, 동물에 대한 경험과 인식 스케일 개발, 비결정성 이론, 반려동물 생애사, 인수공통전염병 측면에서 얽힘의 관계 이해, 생태정치와 생태미학을 통한 공존과 얽힘의 세계관을 위한 이론적 고찰이 이루어질 것이다.
    연구 2년차에는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연구를 설계하고 수행한다. 인간-동물 관계에 바탕을 둔 동물 인격 및 인구조사 방법론을 개발하고, 동물에 대한 경험과 인식 조사를 수행하며, 인간과 동물의 접점에서 인간-동물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탈냉전, 탈산업화의 맥락에서 생태정치의 사례연구를 실시하며 생태미학 콘텐츠를 개발한다.
    마지막 3년차에는 인간-동물 공존과 얽힘의 공동 세계 안에서 포스트휴먼 인간-동물 관계를 위한 이론을 정립하고, 인간-동물 관계 연구의 실천적 적용 범위를 찾으며, 개발된 생태정치와 생태미학 콘텐츠를 확산한다. 연구팀이 조사, 상호작용, 생태 등 세단위로 구성되어 연구한 결과가 3년차에는 다시 결과물로서 융합이 되며, 사회적으로 확산되도록 한다.
    연구 전 과정에서 연구팀은 해외 인간-동물연구 그룹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학술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포스트휴먼 시대에 등장하고 있는 생명과 생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인간-동물 관계 속에 존재하는 다층적인 “얽힘”을 드러내고자 생태정치 사례 및 인간-동물의 상호작용 과정과 관련 이론적·기술적 방법에 관한 고찰을 통해 근거자료를 구축하고, 포스트휴먼시대 인간-동물관계를 재구조화하는 연구의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한 구체적 연구결과물을 축적하여 지속적으로 자연과학기반 동물연구와 인문사회과학 동물연구의 융합적 성과를 모색하였다.
    연구 기간 내내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코로나19 팬데믹(COVID-19 pandemic)을 포함해 현시대에 전개되고 있는 인간-동물 관계의 새로운 쟁점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문제해결 방식과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총 4차에 걸친 연속 웨비나(온라인) “관계와 경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동물”을 진행하였다. 연구팀 안팎의 인문사회학자, 수의사, 자연과학자, 현장 활동가 등 총 14명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웨비나 이후에 수정 보완된 발표문과 추가로 필요하다고 여겨진 원고를 모아 웨비나와 동일한 제목의 단행본 『관계와 경계: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동물』(포도밭출판사, 2021)을 출간하였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 진행한 이론적 기반을 바탕으로 포스트휴먼 인간-동물 관계 중심적 경험연구를 실행하는데 목표를 뒀으며, 공동 연구활동과 개별/그룹 연구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를 교육의 장으로 연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융합주제강좌: 인간과 동물”을 2020년 가을학기에 개설하여 2022년까지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 강의에서 공동연구원들은 강의 및 특강의 형태로 직접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3차년도에는 본 강좌의 교과서 역할을 하는 ‘인간동물관계 입문자를 위한 단행본’으로 『동물의 품 안에서: 인간-동물 관계 연구』(포도밭출판사, 2022)를 출간하였다.
    3차년도에는 “2021 해외학자 초청 인간-동물 관계 북세미나”를 5차까지 개최하여 최근 인간-동물학의 국제적 현황을 공유, 이 내용을 인터뷰 및 서평으로 정리하여 『과학기술학연구』 학회지에 게재해왔으며, 연구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인간-동물 분야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해외학자를 초청하여 북세미나를 통한 다양한 관점 모색 및 학문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 English
  •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multi-layered “entanglement” that exists in the human-animal relationship based on the new perception of life and ecology emerging in the post-human era. And to achieve the purpose, ecological politics cases, human-animal interaction process, related theories and technical methods were considered. Through this, we build evidence and present a research approach to restructure the human-animal relationship in the post-human era. Through this, the foundation for policy was prepared and related specific research results were accumulated to continuously pursue the convergence of natural science-based animal research and humanities&social science-based animal research.
    During the period of this study, the 'COVID-19 pandemic' had a great impact on the entire society. Our research team tried to identify new issues in the human-animal relationship, such as COVID-19, that are unfolding in the present era. The following series of online seminars were held to find immediate problem-solving methods and values. A total of four consecutive webinars were held from June to July 2020. The title is “Belationships and Borders: Humans and Animals in the Post-COVID-19 Era”. A total of 14 speakers, including humanities sociologists, veterinarians, natural scientists, and field activists from inside and outside the research team, participated in the seminar and discussed various perspectives and topics. After the webinar, revised and supplemented presentations and manuscripts on topics determined to be additionally necessary were collected and published as a book with the same title as the webinar. The title of the book is 『Relationships and Boundaries: Humans and Animals in the Corona Era』 (Podobat Publishing House, 2021).
    In the second year, based on the theoretical basis of the first year, the focus was placed on the implementation of post-human human-animal relationship-centered empirical research. Furthermore, in order to connect such research to the field of education, the Basic Research Institute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opened the <Human and Animal> subject in the fall semester of 2020 as a “Convergence Topic Lecture”. This lecture was held for 3 semesters until the 2022 academic year. In this lecture, co-researchers conducted lectures. Finally, in the 3rd year, 'A Book for Beginners in Human Animal Relations', which serves as a textbook for this course, was published. The title of the book is 『In the arms of Animals: Human-Animal Relationship Study” (Podobat Publishing House, 2022).
    In the third year, the “2021 Human-Animal Relations Book Seminar Invited by Overseas Scholars” was held up to the 5th time. The recent international status of the study was shared and insights were explored together. This content has been compiled into interview records and book reviews and published in the Journal of Science&Technology Studies. Even after the research period is over, we are continuously inviting foreign scholars who are exerting international influence in the human-animal field. And through this book seminar, we are continuing to explore various perspectives and expand academically.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는 포스트휴먼 시대에 등장하고 있는 생명과 생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인간-자연, 인간-동물의 이분법적이고 위계적인 관계와 규범을 넘어 "공존"과 "얽힘"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팀은 인문학(문학), 사회과학(사회학, 인류학), 자연과학 (수의학, 생태학, 행동학) 연구자들로 구성된 융합 연구네트워크이다.
    인간-동물 관계가 위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비판하며, 관계 속에 존재하는 다층적인 “얽힘”을 드러내고 포스트휴먼시대 인간-동물관계를 재구조화하기 위해, 근거자료를 구축(동물인격, 동물인구, 동물인식)하고, 인간-동물 상호작용 과정을 분석하며, 생태정치 및 생태미학 사례를 조사하여 이를 기반으로 정책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한 구체적 연구결과물(논문, 도서 등)을 축적하여 지속적으로 자연과학기반 동물연구와 인문사회과학 동물연구의 융합적 성과를 모색한다.
    특히 포스트휴먼적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존의 인간중심적 동물 연구, 혹은 인간-동물 연구를 넘어 새로운 이론적 기반과 연구의 틀을 형성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비결정론 이론(amorphous theory)에 기반하여 얽힘(entanglement)의 이론을 보다 체계화하고 구체화하였다,
    또한 연구기간 내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19 팬데믹(COVID-19 pandemic)을 포함하여, 현시대에 전개되고 있는 인간-동물 관계의 새로운 쟁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문제해결 방식과 가치를 추구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는 인간과 동물에 대한 개념적 구분이 점차 강화되면서도 상호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는 역설적 상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정립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관점을 적용했다. 따라서 이 연구의 결과는 학문적으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에 대해 다시 고찰해 봄과 동시에 이에 대한 대안적 이론을 제시한다. 또한 이론적 분석을 넘어서 현재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정책적, 기술적 해결의 근간을 이루는 국제적이고 간학문적인 시각과 담론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동물 이슈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자원의 분배, 통제와 책임의 소재, 산업동물과 관련한 윤리문제 등 현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동물을 포괄하는 복지를 실현하는 정책적 효과, 안정되고 행복한 인간-동물 관계를 위한 기술적 지원,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 중심주의를 탈피한 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 진행한 동물 인구분석, 인간-동물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간-동물 관계에 대한 정책적 근거 마련의 단초를 제공하고, 한편으로 유기동물 감소, 특정 지역 내 동물종과 그 종들을 둘러싼 주민들 간의 갈등의 합리적 해결에 구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살처분과정의 트라우마 연구에서 보여진 바와 같이 많은 경우 동물의 복지와 인간의 복지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entangled)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간의 복지정책에서 동물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정책들에 대해서도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생태정치에 대한 사례연구 성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에서의 생태적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본 연구의 성과를 활용하고자 한다.
  • Index terms
  • 인간-동물, 관계, 포스트휴먼, 위계, 얽힘, 생태정치, 생명정치, 동물인구, 동물인격, 다종행동학
  • Research Achieve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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