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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근현대 민족어문교육 기초연구 결과물 DB 구축
Development Database of Basic Research on National Education of Language and Literature in Modern Korea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 토대연구 연구결과물 추적 및 DB구축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3S1A5B4A03031894
선정년도 2013 년
연구기간 6 개월 (2013년 05월 01일 ~ 2013년 10월 31일)
연구책임자 윤여탁
연구수행기관 서울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주세형(서강대학교)
고정희(서울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민족 어문 교육과 어문 운동, 어문 연구와 관련된 방대한 문헌 자료 및 이에 대한 분석 결과물을 DB로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4년의 연구 기간(2002.9~2006.9)에 걸쳐 이루어진 토대 DB 산출 기존 연구에서는 140년간의 근현대 어문 관련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하였다. 수집한 자료들에는 법령(칙령)과 규정, 선언문, 교육과정과 교과서, 단행본과 논문, 신문·잡지의 논설, 각종 조사 및 통계 자료, 회의 자료, 녹음·영상 자료, 학교·야학 등의 수업 자료, 표준화된 평가 자료, 교육 및 소개용 외국어 번역 자료, 각종 사전류 등 어문교육 연구를 위한 문헌 자료들이 포함되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수집된 자료들을 당대의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고증적·교육적 관점으로 해석하였다. 특히 집적된 사료를 근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계성 있게 살피는 통사적 기술을 통해, 자료의 연구사적 의의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 사료적 가치를 온전하게 하고자 하였다.
    우리 민족사의 어문교육과 어문 운동 및 어문 연구와 관련된 문헌 자료들은 오랜 기간 동안 비체계적으로 산재되어 있었으며, 자료의 소재와 목록, 양 등이 제대로 파악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민족 언어문화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에게 문헌 자료를 구하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행 연구는 사실상 근대 어문교육 100년 이래 처음 시도되었던 일로, 이후의 어문교육 실천과 연구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작업으로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산출하였다.
    이전까지 근·현대 어문교육과 관련된 자료들을 통시적으로 그리고 빠짐없이 수집한 연구 기관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초로 시도된 이러한 연구가 그 의의를 더욱 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보화 시대에 맞는 자료로 변환되어야 한다. 수집, 정리된 자료들이 연구자 및 정책 입안자에 대해 높은 접근성을 지닐 때 비로소 연구 결과의 효용성이 극대화될 수 있으며, 나아가 연계 학문 영역으로도 용이하게 전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 결과를 체계적인 DB로 구현하는 일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선행 연구의 일환으로,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이들 자료의 서지 사항을 체계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DB화하였다. 현재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korinst.snu.ac.kr) 상에 검색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으며 시대별, 작가별, 도서별 검색을 통해 서지 사항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그러나 현존 DB는 어문교육 관련 일차 사료의 서명, 논문명/기사명, 저자, 출판사, 발행연도, 수록지와 같은 개별적인 서지 사항만을 간략하게 보여줄 수 있는 수준으로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 기존 연구가 사료의 수집과 정리라는 양적인 측면 이외에도 사료에 대한 특정한 관점에서의 분석이라는 질적인 측면을 포함한 방대한 작업이었음을 상기할 때, 기존의 DB 구축 작업은 연구 성과에 비해 매우 제한적인 수준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방대한 연구 성과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완적 DB 구축 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보완적으로 구축되어야 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차 사료의 서지사항 뿐만 아니라 통계자료, 목록, 분포도 등 개별 데이터를 처리한 결과로서의 통합적 정보가 탑재되어야 한다. 둘째, 기존 연구 결과의 중요한 성과인 자료에 대한 분석 내용이 탑재되어야 한다. 기존 연구에서 자료를 고증적·교육적 관점으로 해석한 것은 자료의 연구사적 의의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 사료적 가치를 온전하게 함으로써 정책적, 학문적 영역에서 보다 용이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한 연구의 의도를 살려 질적 측면의 연구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DB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보완적으로 구축된 콘텐츠에 대한 효율적인 검색이 가능하도록 색인어 작업 및 브라우징 시스템 설계 작업이 새롭게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정교한 데이터 마이닝을 작업을 통해 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한다.
  • 기대효과
  • 첫째, 본 연구는 민족 어문교육과 관련된 사료들을 의미 있는 하나의 정보원으로 조직하고 재구성한 결과를 DB로 구축하는 작업이므로, 연구 결과물은 관련 학문 연구자를 위한 연구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특히 사적 기술 방법을 사용한 선행 연구 업적은 어문교육에 대한 비판적이고 반성적인 시각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미래의 어문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 연구를 위해 매우 중요한 토대 자료가 된다.
    둘째, 본 연구를 통해 구축한 DB는 어문교육 교과서 및 교재 등 교육 콘텐츠개발을 위한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기존의 교과서 및 교재의 구성 및 수록 제재, 학습활동과 관련된 정보들은 새로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있어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는 사항이다. 수집된 자료를 통해 과거 어문 교육의 현황 전반을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안목을 넓힐 수 있게 된다. 또한 과거의 자료 분석을 통하여 앞으로의 교육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민과 문제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 연구는 기존의 교육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활용 편의를 도모함으로써 그러한 작업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교과서 검정 시스템이 확립된 현재, 보편적인 이용자에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축된 자료의 이용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인문·사회 분야 연구 토대 자료로서의 어문교육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접 학문 분야의 연구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어(언어) 교육은 타 교과 교육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모든 학문 발전의 기초가 된다. 실제로 어문교육은 언어학, 문학학, 교육학뿐만 아니라 역사학, 인류학, 사회학, 정치학 등 다양한 인접 학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민족 어문교육에 대한 방대한 양적, 질적 연구 성과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면 어문교육 분야 이외의 연구도 함께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연구가 DB화하고자 하는 자료들은 연구자들에게 언어와 민족, 언어와 문화, 언어와 정책 간의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기적·통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끔 하므로, 인문·사회 영역의 토대 연구 자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어문교육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교사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시각을 제공하고 적절한 교수 학습 방법을 구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자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어 교사뿐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사들에게도 적절한 교육 콘텐츠 및 교수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문교육을 올바로 구현하기 위해 참고해야 할 자료들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이러한 자료들의 정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연구 결과가 드문 데다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실질적인 이용 효율은 낮았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교포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의 경우 근대화 이후 민간 주도로 비체계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던 까닭에, 노하우의 집적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 교사들의 열성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족 어문 교육의 역사를 고찰하는 작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던 이러한 현실에서, 이 연구를 통해 구축하고자 하는 DB는 교사들에게 적절한 교수 방법의 구안을 위한 적절한 노하우를 쉽게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 어문교육 정책 수립에 있어 필수적인 자료들에 대한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즉, 맞춤법 및 표준어 규정, 정부 주도 및 민간 차원의 어문 운동, 교육과정의 설계 등 각종 어문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토대 자료를 용이하게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과거의 어문 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고찰,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올바른 반성과 비판의 과정은 발전적인 어문교육의 전망을 제시하는 데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작업들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토대 자료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의 어문교육에 크게 기여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 연구요약
  • 본 연구가 기반으로 하는 기초 연구에서는 민족 어문 교육과 관련된 1차 자료의 수집에 주력하였다. 한편 자료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음에도 실제로 그 자료를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객관성과 타당성이 보장된 2차 자료를 확보하였다. 또한 필요에 따라 1차 자료를 자체적으로 분석 및 정리한 자료를 2차 자료로서 수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1차 자료와 2차 자료를 모두 DB 구축 대상 목록에 포함하되 그 둘의 성격을 구분하여 표시함으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자료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DB 검색시 가능한 한 자세한 결과가 출력되도록 분류 기준을 상세화한다. 앞서 밝혔듯 본 연구의 DB 구축 대상 목록은 1차 자료와 2차 자료를 아우르기 때문에 각기 성격이 다른 자료들이 제 정보를 온전히 드러낼 수 있으려면 상세한 분류 기준이 필요하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기 구축된 토대 연구 결과물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료의 의의’ 항목을 마련하여 해당 자료가 지닌 가치와 해석 맥락을 추가 정보로 제공한다.
    본 연구의 연구진은 자료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어교육의 각 세부 영역 권위자로 구성된다. 연구 책임자는 현대시 교육을, 공동 연구원 2인은 각각 고전시가 교육과 문법 교육을 전공하고 있으며, 이 중 연구 책임자와 공동 연구원 1인은 기존의 1기 과제와 2기 과제에 모두 참여한 바 있다. 기존 참여자와 신규 참여자의 협의를 통해 기존 과제에서 성취하지 못했던 바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 및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구성이다.

    (1) 1단계 : 근현대 어문교육 자료의 분류 체계 설계
    ① 자료 분석을 통한 목록 작성 및 선별
    1단계 목표인 ‘근현대 어문교육 자료의 분류 체계 설계’를 성취하기 위해서 토대 연구 결과 자료의 목록을 작성한 후 DB로 구축 가능하며 그럴 가치가 있는 자료를 선별한다.

    ② 관련 연구 검토를 통한 분류 체계 수립
    DB 구축 대상의 목록을 작성한 후에는 분과별로 성격이 다른 자료의 분류 체계를 일관성 있고 상세하게 수립하기 위하여 관련 연구를 검토한다. 본 연구에서는 적합한 분류 체계로서 영역별, 유형별, 시기별로 마련하였다.

    ③ 메타데이터화 기준안 마련
    자료의 체계적인 입력을 위하여 근현대 어문교육 자료에 적합한 메타데이터화 기준안을 마련한다. 본 연구에서는 더블린 코어의 메타데이터화 기준에 비추어 기준안을 마련하였다.

    (2) 2단계 : 근현대 어문교육 자료의 입력
    ① 분류별 데이터 입력
    2단계 목표인 ‘근현대 어문교육 자료의 입력’을 성취하기 위해서 1단계에서 수립한 분류 체계와 메타데이터 기준에 따라 자료를 입력한다.

    ② Binary 파일 입력
    분류별 데이터 양식에 따라 입력하기 어려운 문서, 사진 및 그림 자료를 Binary 파일로 입력한다. 문서의 경우 PDF/A 파일로, 사진이나 그림은 PNG 파일로 변환한다.

    (3) 3단계 : 근현대 어문교육 자료의 DB 구축
    ① 사용자를 고려한 색인어 추출
    3단계 목표인 ‘근현대 어문교육 자료의 DB 구축’을 성취하기 위해서 사용자의 편의와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색인어를 추출한다. 그리고 브라우징 검색 시 사용자가 선택한 분류 체계에 맞게 색인어가 순차적으로 구현되도록 한다.

    ② 외부 전문가와의 자문 회의를 통한 DB 구조 설계 및 XML 마크업
    입력된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출력되도록 DB 구조를 설계하고 XML 마크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전산학을 전공하는 박사급 연구자를 자문 위원으로 섭외한다.

    ③ 결과 검토 및 보고서 작성
    본 연구가 구축한 DB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지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차후 발견될 수 있는 오류를 수정할 능력을 보유한 관리 인력을 확보하여 유지 보수 시스템을 실행한다. 연구가 완료된 이후에는 당초 목표에 비추어 연구 수행 결과를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연구 결과 보고서와 연구 요약문, 연구 결과 개요 보고서, 최종 연구 결과물을 제출한다.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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