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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06064&local_id=10011253
환원주의적 오류: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의 문화적 정체성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환원주의적 오류: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의 문화적 정체성 | 2004 Year | 나희경(전남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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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S0103
Year(selected) 2004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6년 02월 26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6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문화적 민족적 다원성을 토대로 하는 사회에서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이 고민하는 개인의 정체성의 문제를 비평적으로 해석함으로써, 그로부터 세계화되어가는 환경에서 우리 모두가 직면하는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보다 보편적인 이해 방식을 찾는 데 주력했다. 아시아계 미국 소설가들이 창조하는 이민 2세대 인물들은 자아의식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요구하는 모국어, 모국 문화, 민족의식에 대한 개념화된 가치관과, 자신들이 체험적으로 습득하는 언어적·문화적 가치체계 사이에 괴리와 모순을 경험하며, 이로부터 심각한 심리적 갈등을 겪는다. 이민 2세대 인물들이 당하는 심리적 갈등은 실로 다양한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적 억압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들에게 가해지는 억압의 근원은 첫째, 그들의 부모들이 강요하는 모국문화에 대한 본질주의적 신념이며, 둘째, 미국 사회의 다수를 구성하는 백인들이 동시에 요구하는 동화와 차별화라는 모순된 가치의 실행이며, 셋째, 기존의 비평가들이 그들의 삶을 해석하는 데 적용하는 환원주의적 시각이다. 그 결과 그들의 정체성은 자신들이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영어와 미국문화라는 일차적 경험과 부모가 요구하고 백인 사회가 당연시하는 자민족의식이라는 이차적 경험 사이에 심각한 불일치를 경험한다.
    본 연구팀은 먼저 한국계, 중국계, 일본계 미국 소설가들의 작품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심리적 모순 상태가 자신들의 정체성의 형성 과정에서 그들이 경험하는 바로 이러한 문화적 체험과 개인의식 사이의 불연속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한 불연속의 결과 그들의 자아의식은 각각 심리적 모순과 비결정성 그리고 경계상태를 드러낸다. 본 연구팀의 구성원들이 각기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던 한국계 작가인 이창래(Chang-rae Lee)와 수키김(Suki Kim), 중국계 작가인 맥신 홍킹스턴(Maxine Hong Kingston)과 애미 탠(Amy Tan), 그리고 일본계 작가인 존 오카다(John Okada)와 조이 코가와(Joy Kogawa)의 소설에서 주인공들은 정체성 문제에 직면하여 자기 위장 혹은 자기 은폐를 시도하거나, 동화와 차별화의 상반된 욕구 사이에서 혼란을 겪거나, 혹은 각기 다른 두 문화 사이에 소극적 경계인으로 머뭇거리게 된다. 이들 아시아계 작가들은 소수민족이라는 자신들의 특수한 조건 때문에 이러한 문화적 요소들로부터 야기되는 갈등을 주류 백인 작가들보다도 상대적으로 절실하게 경험하며, 또한 그러한 경험을 자신들의 정체성을 인식하려는 과정에서 더욱 민감하게 수용한다. 바로 여기에 소수민족, 특히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한 본 연구의 타당성이 있다.
    나아가서 문학 비평적 차원에서 본 연구팀은 아시아계 작가들의 소설에 나타나는 정체성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연구할 때 흔히 범하는 환원주의적 오류를 지적한다.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의 소설을 다루는 비평가들이 주인공의 정체성의 개념을 파악하려고 시도할 때, 흔히 그 주인공 개인의 언어적 · 문화적 경험의 다양한 분화를 과도하게 단순화하여 특정한 민족적 유산, 즉 그 민족의 문화적 · 언어적 근원을 수용하는 것으로 결론짓는다. 본 연구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체성 문제를 다룰 때, 어떤 한 인물의 출생 근원이 되는 인종적 혹은 민족적 조건을 정체성의 우선적이고도 본질적인 기준으로 삼는 비평가들의 일반적인 오류를 지적했다.
  • English
  • Fallacy of Reductionism: Cultural Identity of
    Asian-American Writers

    This study aims at suggesting a critical interpretation on the problem of identity which the main characters in Asian American writers' novels encounter in American society which is characterized by its ethnic and cultural multiplicity. The second generation Asian American immigrants in the Asian American novelists' works undergo conflict between the cultural and linguistic value systems based on their ethnic background which their parents strongly demand for them and the ones that they practically experience in daily life in American society. The inner conflict of the second generation Asian Americans influences the formation of their characters, attitudes, sens of self, and the view of world, that is, the formation of their individual identity. This psychological conflict originate from the cultural oppression which their parents impose on them on various levels. First, the parents' generation demand their children to accept the culture of their home land because they believe it has something intrinsic for the formation of their individual identity. Secondly, the second generation Asian Americans have to cope with such self-contradictory demands of association and exclusion which their society imposes on them. Thirdly, they also have to endure the reductionist view, of both their home land and American society, that the restoration of their ethnic culture guarantees their individual identity. Consequently their self-consciousness suffers from the severe discordance between their sense of American nationality and their self-conscious ethnicity.
    Our project of study examined the discordance and discontinuance between the cultural experience and the ethnic consciousness which the second generation Asian Americans face in the course of their struggle for self-definition as it is described in the novels of the writers who have Korean, Chinese, and Japanese ethnic backgrounds. As a result of such discontinuance their self-consciousness reveals psychological self-contradiction, indeterminacy, and psychological dangling. The protagonists of the works of the Korean American novelist Chang-rae Lee tend to show self-camouflage or self-concealment in the crisis of individual identity. Meanwhile, the main characters in the Chinese American novelist Maxine Hong Kingston's works are inclined to encounter confusion in-between the desire of association and that of differentiation. In comparison, the protagonists of the Japanese American novelist Joy Kogawa's works remain dangling men on the boundary line of American culture and Japanese culture. Asian American writers keenly aware that this inner conflict concerning cultural discrepancy have greater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individual identity for the minority group of Asian Americans than for the majority group of white Americans.
    On the level of literary criticism this study pointed out the fallacy of reductionist approach which is commonly found in interpreting the identity problem explored in the Asian American writers' works. Critics who examine the matter of identity in the work novels of the Asian American writers' have a preconception that an Asian American protagonist must be defined exclusively by the linguistic, cultural, and ethnic background which they inherited from their parents. In doing so they simply ignore the importance of personal, sensational, emotional, cultural experience which the protagonist directly absorbs in growing and getting along in American society. Our study tried to clarify the ungrounded preconception and reductionist view of the critics who overemphasize the roles of racial origin, the color of skin, their parents' mother tongue, and the ethnic culture in determining the individual identity of the second generation Asian American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팀의 연구는 ① 한국계 작가 이창래(Chang-rae Lee)의 『원어민』(Native Speaker, 1995)과 수키 김(Suki Kim)의 『통역자』(The Interpreter, 2002), ② 중국계 작가 맥신 홍 킹스턴(Maxine Hong Kingston)의 『여인무사: 귀신들에 둘러싸인 소녀시절 회상록』(The Woman Warrior: Memoirs of a Girlchild Among Ghosts, 1975)과 애미 탠(Amy Tan)의 『조이 럭 클럽』(The Joy Luck Club, 1989), 그리고 ③ 일본계 작가 존 오카다(John Okada)의 『노노 보이』(No-No Boy, 1957)와 조이 코가와(Joy Kogawa)의 『오바상』(Obasan, 1981)을 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소설에서 주인공들은 정체성 문제에 직면하여 자기 위장 혹은 자기 은폐를 시도하거나, 동화와 차별화의 상반된 욕구 사이에서 혼란을 겪거나, 혹은 각기 다른 두 문화 사이에 소극적 경계인으로 머뭇거리게 된다. 이들 아시아계 작가들은 소수민족이라는 자신들의 특수한 조건 때문에 이러한 문화적 요소들로부터 야기되는 갈등을 주류 백인 작가들보다도 상대적으로 절실하게 경험하며, 또한 그러한 경험을 자신들의 정체성을 인식하려는 과정에서 더욱 민감하게 수용한다. 바로 여기에 소수민족, 특히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한 본 연구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본 연구팀은 아시아계 작가들의 소설에 나타나는 정체성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연구할 때 흔히 범하는 환원주의적 오류를 지적한다.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의 소설을 다루는 비평가들이 주인공의 정체성의 개념을 파악하려고 시도할 때, 흔히 그 주인공 개인의 언어적ㆍ문화적 경험의 다양한 분화를 과도하게 단순화하여 특정한 민족적 유산, 즉 그 민족의 문화적ㆍ언어적 근원을 수용하는 것으로 결론짓는다. 본 연구팀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체성 문제를 다룰 때, 어떤 한 인물의 출생 근원이 되는 인종적 혹은 민족적 조건을 정체성의 우선적이고도 본질적인 기준으로 삼는 비평가들의 일반적인 오류를 지적한다.
    본 연구팀은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에 의해서 탐색되는 개인의 정체성이 사회에 의한 일방적인 규정이나 민족적 근원에 대한 인식을 통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이 체험할 수 있는 무한한 경험적 요소들의 유기적 결합임을 밝힌다. 어떠한 경우든지 간에 한 개인의 정체성은 그가 처한 특수한 환경과 타고난 고유 성격을 통해서 갖게 되는 모든 경험 요소들로부터 생성되는 자신만의 성격, 정서, 사고 그리고 신념 등 복합적인 요소로 구성되는 자아의식의 문제이다. 그리고 그 정체성은 단순히 '그 다양한 요소들의 집합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집합 이상의 유기적 작용'을 포함하는 '게슈탈트'적인 현상이다. 어떤 개인의 정체성의 위기가 문제시 될 때 부각되는 언어적ㆍ문화적ㆍ인종적 차이는 그 개인의 경험 내용 자체가 본질적으로 변했다기보다는 그가 처해있는 상황과 배경이 달라질 때 발생하는 심리적 반응의 변화를 나타낸다. 따라서 정체성 자체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마치 변화된 것처럼 지각하는 인식이 달라졌을 뿐이다. 본 연구팀은 먼저 아시아계 미국 이민자들이 정체성을 추구하는 방식에 있어서 세대 간에 차이가 있음을 전제로, 그 각 세대들의 자아의식의 차이를 비교한다. 더 나아가 본 연구팀은 자아 확인을 위해 조국의 문화와 민족성에 철저히 의지하는 이민 1세대들과는 달리, 이민 2세대들에게 정체성은 단순히 부모 세대의 민족 문화나 모국어 그리고 민족적 정서나 전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의 환원을 통해서 구현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힌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는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에 대한 파편화된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의 위상과 그들의 작품을 분석한다.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미국사회에서의 정체성 확립의 문제였다. 이 정체성 문제는 사회적, 문화적인 이해는 물론 개인에 대한 심리학적인 이해를 담보로 한다. 비교적 성공적으로 수행된 본 연구는 문학 텍스트에 대한 이해는 물론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크게 넓혔다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의 다원화된 문화체계는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사회 역시 억압적이고 비민주적인 정치체제의 청산과 함께 물질적 성장은 사회구성들의 급속한 욕구의 팽창을 불러왔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도 ‘코리안 드림’을 갖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동남아시아 출신의 노동자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그들에 대한 한국민의 비인간적 대우와 노동력의 착취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미국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이주했던 아시아 계열의 이주민들의 상황과 유사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내 소수민족의 하나인 아시아계 작가들에 대한 본 연구는 우리의 현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것이다.
    아시아계 미국작가들에 대한 분석적 비평과 접근을 시도한 본 연구는 교육과의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 교과과정에 본 주제와 관련된 전공 및 교양교과목의 개설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을 통한 담론의 장을 도모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본 연구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들을 교육의 현장에 적용시켜 볼 수 있다.
  • Index terms
  • 환원주의의 오류(Fallacy of Reductionism), 문화적 정체성(Cultural Identity), 이창래(Chang-rae Lee), 『원어민』(Native Speaker), 수키 김(Suki Kim), 『통역자』(The Interpreter), 맥신 홍 킹스턴(Maxine Hong Kingston), 『여인무사: 귀신들에 둘러싸인 소녀시절 회상록』(The Woman Warrior: Memoirs of a Girlchild Among Ghosts), 애미 탠(Amy Tan), 『조이 럭 클럽』(The Joy Luck Club), 동화(assimilation), 차별화(differentiation), 존 오카다(John Okada), 『노노 보이』(No-No Boy), 조이 코가와(Joy Kogawa), 『오바상』(Obasan), 문화적 전치(displacement), 정신적 상처(trauma), 게슈탈트(Gest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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