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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 이미지의 생성원리와 매체에 의한 시대적 변용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 #39;인조인간& #39; 이미지의 생성원리와 매체에 의한 시대적 변용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송희영(동덕여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S0123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2월 2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프로젝트는 인조인간 이미지가 끊임없이 생성, 변용, 재생산되는 과정과 그것이 형상화되는 방식이 각 매체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인간은 고대로부터 유한한 생명체로서의 인간 존재를 극복하고자 하였는데, 거대한 인간이나 초인에 대한 욕망의 기저에는 죽음과 나약한 인간 존재에 대한 인식과 무한한 힘에 대한 인간의 꿈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신화에서부터 문학, 영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매체에 드러나는 인조인간의 이미지는 하나의 보편적 문화 현상으로 간주되고 있다. 청동인간, 반인반수 형상, 자동인형, 로봇, 사이보그 혹은 컴퓨터상의 가상인간 등 매체 속에 드러나는 인조인간의 이미지는 인간본연의 불안과 욕망, 희망의 상징물이자 인류문명의 반영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삶과 의식 속에서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 중요한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본 연구는 인조인간이라는 문화적 코드를 통해 (탈)현대적 주체로서의 인간의 정체성을 살펴보았다.
  • 영문
  • Bei der vorliegenden Arbeit handelt es sich darum, wie das Bild des Cyborgs verklaert und reproduziert wird. Die Erschaffung des kuenstlichen Menschen bedeutet seit Jahrhunderten eine technische und intellektuelle Herausforderung. Insbesondere wird 18. Jahrhundert als Jahrhundert des Maschinenmenschen verstanden. Wie auf Verabredung tritt um 1800 der kuenstliche Mensch als prominentes literarisches Motiv auf den Plan. Aber das Motiv ist keineswegs neu: Schon der griechische Mythos erzaehlt vom Menschenschoepfer Prometheus, Ovid von Pygmalion und seiner Galatea, die Kabbala teilt Rezitationsrituale mit, die einen Lehmkoloss, Golem genannt, beleben sollen, und von Paracelsus sind Rezepte zur Herstellung von Homunkuli ueberliefert. Automaten oder Androiden lieferten Philosophen und Gelehrten willkommenes Anschauungsmaterial fuer Theorien ueber den menschlichen Koerper als Maschine. Die Zeugung des kuenstlichen Menschen ist offenbar nur eine moderne Variante des alten Maennertraums von der Ueberlegenheit ueber die Frau. In den belebten Statuen und lebenden Puppen sind immer die weiblichen Koerper als Objekt der Begierde mitgedacht. Der Koerper der Frau war Material, aus dem der moderne Mann sich seine Idealfrau, seinen lebenden Automaten, seine lebende Statue und Puppe geformt hatte. Aber heute ist der Cyborg in gewissem Sinne eine Verkoerperung der divergierenden Ansichten des Koerpers: Er stellt in seiner Verkoerperung das zur Realisierung tendierende Substrat der unterschiedlichen Koerperdiskurse dar. Der Cyborg verkoerpert die Schnittstelle von Mensch und Maschine, von menschlichem und animalischem Leben, er wurde geboren aus der gegenueberstellenden Polarisierung von Natur und Technik. Als die Erweiterung des menschlichen Koerpers in einer Vernetzung mit Maschinen. Der Cyborg wurde zu einer weitreichenden Metapher, deren Verwendung nichts geringeres als die Kritik und Aushebung des abendlaendischen Subjektbegriffes zum Ziel hatt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인조인간’ 이미지의 생성원리와 매체에 의한 시대적 변용 - 신화, 문학, 영화, 애니메이션, 컴퓨터"라는 주제로 추진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문제의식에 초점을 두었다.
    첫째, 고대 신화에서부터 존재해 왔던 ‘인조인간’ 이미지가 왜 끊임없이 반복, 변형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지속적인 흡인력을 지니는 이유는 무엇인가. 둘째, 인조인간 이미지에 내재되어 있는 인간의 원초적 욕망의 실체는 무엇이며, 욕망의 실체로서 불안과 희망은 어떻게 투사되고 있는가. 셋째, ‘인조인간’ 이미지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구현, 변용, 재생산되는가. 넷째, 각 매체별로 인조인간 이미지가 형상화되는 방식과 차이는 무엇이며, 그것은 각 매체가 지니는 특수성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가. 다섯째, 인조인간 이미지 속에 나타난 기계에 대한 인간의 육체와 정신과의 상관관계는 어떠한 것이며, 그것은 인간의 정체성 내지는 당위성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위와 같은 문제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인조인간’ 이미지가 끊임없이 생성, 변용, 재생산되는 과정과 그것이 형상화되는 방식이 각 매체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분석․정리하였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결과는 궁극적으로 인간학의 근원적인 물음인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자기 성찰적 관점에서 종합되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결과는 크게 다음과 같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첫째, 각 매체에 나타난 ‘인조인간’ 이미지에 대한 다층적이고 다각적인 연구는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인간학적인 분석으로서 인문학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둘째, ‘인조인간’ 이미지에 관한 상호매체적, 상호텍스트적인 관점에서의 연구는 오늘날과 같은 문화소비시대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이론적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본 연구에서 실제 분석된 인조인간 이미지들이 생산현장의 전문가들에 의해 실질적인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인문학의 위기’의 시대에 매체간 비교를 통해 궁극적으로 문학의 확장을 가져올 것이며, 기초학문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즉 본 연구는 궁극적으로 ‘문학의 위기의 시대’로부터 ‘문학의 적극적 활용의 시대’로의 패러다임 변환모색을 추구하는 것이며, 문학을 문자라는 밀폐된 공간에 묶어 두지 않고 영상매체와의 관계 속에서 적극적 활용을 모색하는 것이기도 하다. 넷째, 문학과 타매체간의 상호텍스트성을 기반으로 하는 학제간 연구를 통해 새로운 문예학적 방법론 및 문학교육의 활로를 찾는데 이바지 할 것이다. 기존의 협소한 문예학적 방법론으로는 다양한 매체의 변환 또는 변형된 문학텍스트를 해석하는데 있어 그 한계가 있다. 따라서 문학과 타 매체간의 관계를 고찰하는 학제간 연구를 토대로 한 ‘상호텍스트성’은 새로운 문예학적 방법론으로서 기존의 문학의 방법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다섯째, 학생들에게 ‘문화적․미디어적 능력’을 배양시키고, 아울러 비판적 사고, 논리적 분석력을 키워 줄 것이다. 본 연구는 문학수업의 확충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영상에 길들여져 있는 세대들에게 문학적, 문화적 감수성을 심어주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여섯째, 다른 매체와의 연계작업을 모색해 볼 수 있으며, 이를 강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테마는 순수 학문적 주제를 고수하려는 경향에서 벗어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현실사회에 기반’을 두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서 신화, 문학, 애니메이션, 영화, 컴퓨터 이외의 다른 매체(음악, 미술, 사진) 등과의 연계작업도 적극 모색해 볼 수 있다. 이는 곧 기초학문분야로서의 독문학연구를 다른 학문분야의 전공과 상호 연계하여 새로운 전공분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문학전문가와 타매체 전문가가 ‘인조인간 이미지’라는 주제 하에 ‘협동강의’ (Team Teaching)를 함으로써 다른 학문분야의 접점과 상호협력의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다.
  • 색인어
  • 인조인간, 이미지, 신화, 문학, 영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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