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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 휠체어를 사용하는 障碍人을 위한 住居環境 改善에 관한 建築計劃的 硏究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國內 휠체어를 사용하는 障碍人을 위한 住居環境 改善에 관한 建築計劃的 硏究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민경(한양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D00074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5월 23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디자인의 기준과 지침은 각 나라의 사회 및 문화적 특성과 사용자의 요구가 반영되어야만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의 신체적 특징은 신체적 기능에 따라 다양성을 지닌다. 이러한 다양성이 선천적인 것에 기인할 수 있으나, 노화, 일시적인 병이나 사고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환경이 이러한 인간의 다양성을 수용하지 못한다면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며, 결국은 환경으로 인한 장애를 겪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건축기준에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휠체어 사용자의 인간공학적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기초로 하는 주거 건축기준 역시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간공학적 측면에서 국내 휠체어 사용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 휠체어 사용자의 주생활 행위를 관찰하여 동작특성을 파악하고, 가상의 인체측정을 통한 동작치수를 설정하여 국내 휠체어 사용자에 적합한 주거환경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국내외 장애인 주거 디자인 기준형성에 관한 연구 및 기준 동향을 살펴본 결과, 국내 장애인 주거 건축기준의 형성은 초기단계로, 이는 휠체어 사용자의 기능적 동작치수에 기인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 주거건축의 기본개념은 접근성이론이며, 지속가능한 주거계획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적응성을 반영해야 한다.
    2장에서는 첫째,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주거 공간 내 행위의 동작특성 관찰하는 방법과 디지털 인체모델링 도구를 통한 인체측정 방법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휠체어 사용자 주거 특성을 주생활 특성, 접근성, 적응성 특징으로 구분하여 평가기준을 형성하여 본 연구의 연구방법을 설정하였다. 3장에서는 관찰조사를 통하여 휠체어 사용자의 공통생활행위를 구분하였고, 각 행위에 있어서 필요한 동작치수항목을 설정하였다. 휠체어 사용자의 주거공간의 공통생활행위는 여닫이문의 이용, 휠체어 이동, 휠체어 회전, 사용자의 가구 또는 위생기기로의 이승, 스위치 및 콘센트 사용, 수납, 싱크대 및 작업대의 사용행위의 크게 7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른 구조적 측정은 1) 정지가동역의 휠체어 점유폭, 점유길이, 사용자의 눈높이, 휠체어의 팔걸이 및 좌석높이, 사용자의 대퇴부 높이 및 발 높이, 발길이, 2) 수직 작업역의 사용자의 어깨높이, 팔꿈치 높이, 수직도달범위가 동작치수로 측정되어야 한다. 그리고 기능적 측정은 1) 이동 가동역의 D거리에 따른 전면 통로 유효폭, 측면에 출입문이 있는 통로 유효폭, L자형 통로 유효폭, 휠체어 최소회전공간, 360도 회전공간, 180도 회전공간, 2) 수평 작업역의 일반 작업역과 최소 작업역과 전면 및 측면의 수직도달범위가 측정되어야 한다. 4장에서는 3장에서 설정된 동작치수 항목에 따라 디지털 인체모델링 도구를 통한 인체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실험 결과를 분석하여 국내 휠체어 사용자의 동작치수를 제시하였다. 5장에서는 분석된 동작치수를 기초로 하여 주거설계 지침을 접근 경로, 주거 단위공간별, 구성 요소별, 설비요소 별로 설계기준을 국내건축기준과 비교 검토하였다. 그리고 접근성, 적응성 특징, 주생활 특성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사례조사 분석을 통하여 국내 휠체어 사용자의 주거 특성을 파악하였다. 6장에서는 연구결과의 분석을 종합하여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주거의 설계지침을 제안하고, 이에 따라 설계 예를 구성하여 체크리스트를 형성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국내의 휠체어 사용자 동작치수는 일본과 유사하였으며, 일본 치수 자체도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KS 휠체어 규격이 국내 휠체어 사용자에 어느 정도 적합한 치수로 분석되었으므로 연구의 결과는 특히 가동역의 치수가 신뢰성 있는 치수로 분석되었다. 둘째, 상세표준도에서 제시하는 동작치수는 간단한 것이므로, 눈높이, 무릎 및 발 유효공간, 360도 회전공간, 통로 유효폭, 전면 및 측면 접근에 있어서 전체 도달범위가 추가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국내 주생활 양식에 있어서는 주출입층의 단위공간 배치, 현관, 복도 및 통로, 화장실, 거실 및 식당, 세탁실, 단차(level)가 국외와 다른 점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국내 장애인 주거 건축기준인 상세표준도와 고령자 배려 주거시설 설계치수 원칙 및 기준은 접근성의 기초적 특징인 접근 경로와 적응성 특징이 반영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영문
  • The standard and the guidelines of the design shall reflect the social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each country, as well as the requirements of the user, for a safe and convenient use. Moreover,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human beings have diversity in accordance with the physical functions. Such diversity may be due to the inherent factors, but perhaps, it could also be due to aging, temporary disease or accidents, etc. However, if the environment cannot accommodate such diversity of human beings, then it would lower the quality of life and consequently cause disabilities because of environment. Nevertheless, since there has not been a study from an ergonomic perspective on the wheelchair users, which forms the most fundamental part of the criteria for the disabled in design of buildings, the architectural standard of housings, which base on the former, are also unsatisfactory. Therefore, this study is to observe the major living activities of the wheelchair users to understand the motion characteristics, and to present the direction in improving the residental environment appropriate for the wheelchair users in Korea by establishing the activity measurement through virtual anthropometries.
    The result of the study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of all, although the activity measure of the wheelchair users in Korea was similar to that of Japan, the value for Japan was still insufficient in its reasonability. Moreover, since the KS standard for the wheelchair was analysed as somehow an appropriate the range of moving for the wheelchair users of Korea, the result of the research was analysed as a value of reliability. Secondly, since the activity measure suggested by the detailed norm is a rather simple one, such elements as the eye level, knee and toe clearance, 360 degree turning space, passage clearance, total forward and sideward reach range are to be added. Thirdly, regarding the living style of Korea, a major differences was noted in such elements as the allocation of unit space in the main entrance/exit floor, entrance/exit, corridor and passageway, bathroom, living room and dining room, laundry room, and level, in comparison to that of other countries. Lastly, since the principles and the standard, for the detailed norm, which is the standard norm for the housing construction for the disabled in Korea, and for the designing of the housing facilities for the aged, do not reflect the elements of accessible routes and adaptable features, the result of this study may well be applied in such standard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디자인의 기준과 지침은 각 나라의 사회 및 문화적 특성과 사용자의 요구가 반영되어야만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의 신체적 특징은 신체적 기능에 따라 다양성을 지닌다. 이러한 다양성이 선천적인 것에 기인할 수 있으나 현대사회에서는 노화, 만성 또는 급성 병이나 사고 등에 의해 장애가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이 이러한 인간의 다양성을 수용하지 못한다면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며, 결국은 환경으로 인한 장애를 겪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건축기준에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휠체어 사용자의 인간공학적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기초로 하는 주거 건축기준 역시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간공학적 측면에서 국내 휠체어 사용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 휠체어 사용자의 주생활 행위를 관찰하여 동작특성을 파악하고, 동작특성에 따라 필요한 동작치수 항목을 가상의 인체측정을 이용하여 측정함으로써 국내 휠체어 사용자에 적합한 주거환경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국내의 휠체어 사용자 동작치수는 일본과 유사하였으며, 일본 치수 자체도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KS 휠체어 규격이 국내 휠체어 사용자에 어느 정도 적합한 치수로 분석되었으므로 연구의 결과는 특히 가동역의 치수가 신뢰성 있는 치수로 분석되었다. 둘째, 상세표준도에서 제시하는 동작치수는 간단한 것이므로, 눈높이, 무릎 및 발 유효공간, 360도 회전공간, 통로 유효폭, 전면 및 측면 접근에 있어서 전체 도달범위가 추가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국내 주생활 양식에 있어서는 주출입층의 단위공간 배치, 현관, 복도 및 통로, 화장실, 거실 및 식당, 세탁실, 단차(level)가 국외와 다른 점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국내 장애인 주거 건축기준인 상세표준도와 고령자 배려 주거시설 설계치수 원칙 및 기준은 접근성의 기초적 특징인 접근 경로와 적응성 특징이 반영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첫째, 본 연구의 분석결과, 국내의 주생활 양식은 일본과 비슷한 점이 많으나,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상이한 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국외의 장애인을 위한 주거건축기준은 각 나라의 상황과 사회 및 문화적인 배경에 따라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므로,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국내 장애인 주거건축 디자인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둘째, 국내의 상세표준도에서 제시하는 동작치수와 법규의 세부기준의 치수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현재 상세표준도에서 제안되고 있는 휠체어 사용자의 동작치수는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 공포된 고령자 설계기준은 구조적 인체치수에 기인하여 설정하였으므로 기능적인 인체측정으로 치수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능적인 인체측정이 필요하며, 이는 장애인의 행위 및 동작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가 휠체어 사용자의 주거 공간 사용행위를 관찰함으로써 필요한 동작치수를 설정하였다는 점에서 주거 공간에서 필요한 기능적 인체측정 항목을 제안하였다고 볼 수 있고, 이는 실제 휠체어 사용자의 인체측정에 있어서 측정항목으로 설정하는데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로 제시한 동작치수는 인간공학측면에 입각하여, 주거의 각 요소를 디자인하는데 필요한 극단적인 치수를 고려하여 퍼센타일 값을 반영하였다. 이는 평균치가 더 유의한 의미를 가지는 좌석의 높이, 눈높이, 팔꿈치 높이 등을 제외하면, 가동역의 치수는 95퍼센타일의 남성치수를 반영하여 이들보다 더 작은 사람의 치수를 수용할 수 있도록, 작업역에 있어서는 5퍼센타일의 여성 치수를 반영하여 이들보다 더 큰사람의 동작치수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오차의 한계 10% 이내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평균 동작치수에 여유치수를 두는 것보다 더욱 유용성 있는 치수라고 생각되어 진다. 이렇게 설정된 동작치수는 시설 사용자가 제한된 주거시설보다는 공공시설에 반영되는 것이 타당하지만, 국내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신축시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디자인하기 때문에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치수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치수는 공동주택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계획되는 시설에 적용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셋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내 휠체어 사용자의 주생활 양식, 행위 및 동작에 기초한 주거설계지침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설계지침을 기술함에 있어서 휠체어 사용자가 주거 각 공간에서 행하는 기본 행위와 디자인 매개변수가 되는 동작치수를 기술함으로써, 각 개인마다 신체적 특성이 다를 경우 자신의 동작치수를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점은 거주하는 장애인을 고려하여 개인주택을 계획할 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설계지침은 휠체어 장애인 및 이동 장애인을 고려하여 주거를 계획하거나 기존 주택을 개조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연구결과 제시된 휠체어 사용자의 주거설계지침의 특징 중 적응할 수 있는 특징을 제안하였다. 분양 또는 임대를 위한 공동주택을 신축할 때, 미래 휠체어 사용자 등을 고려하여 적응할 수 있는 특징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이후 장애인이 이 주택에 거주 또는 입주할 때 이주나 개조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특징을 주거 신축 시 최소한 고려해야 하는 디자인 요소로서 반영하여 설계하는 것이 미래 지속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색인어
  • 주거(housing), 휠체어 사용자(wheelchair users) 사용자 중심 디자인(user-centered design), 장애인(the disabled), 접근성(accessibility), 적응성(adaptability), 체크리스트(checklist), 편의시설(facility), 인체측정(anthropometry), 디지털 모델링(digital modeling), Saf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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