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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책광고’를 통해서 본 베스트셀러의 운명- 미적 취향의 계열화와 문학사의 배제
Article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한국 근대문학의 재생산 제도에 대한 시계열적 비교 분석: 1910~1940 ( - 작가와 독자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 ) | 2004 Year 인문사회분야지원일반연구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헌호(성균관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Intermediat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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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대동문화연구 (ISSN : 1225-3820)
ᅟPublication History 2006년 03월 01일 / Vol.53 No.0 / pp. 121 ~ 165
Publisher/ᅟInstitute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Primary Author 박지영
Author number 1
Abstract
  • Korean
  • 본고는 1920년대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노자영 기획의 연애 서간집 『사랑의 불꽃』과 방정환 기획하고 편역한 번안동화집 『사랑의 선물』의 광고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책들의 본문 이외에, 광고 문구를 분석하는 것은 1920년대 문예물들이 어떠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것이고, 어떻게 문예적 취향을 주조해 나아갔는지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광고가 그러하듯 ‘책광고’의 궁극적인 목표는 광고된 책의 명성을 높이고 판매를 촉진시키는 데 있다. 문예물의 광고 역시 마찬가지이다. 시집, 소설집(장편소설 포함), 동화집, 서간집 등 문예물 광고에는, 그 책의 기획자(작가)의 상업적이고 계몽적인 의도는 물론 그들의 문학관이 진지하게 투영된다. 특히 무단 통치기를 지나, 문화통치기에 이르러 책광고는 근대적 독자군의 형성을 기반으로 당대에 일기 시작한 문예에 대한 열정을 반영하고 있다.근대적 문예 독자층의 확산과 출판문화 운동의 발전은 베스트셀러의 등장과 더불어 더욱 과속화되는데, 이를 통해서 당대 대중의 문화적 취향이 형성된다. 특히 이 두 광고는 긴 문구로 이루어져 있어 이를 분석하는 데 더욱 용이하다.
    이 두 광고를 분석해보면 당대에는 서간과 동화가 매우 새로운 근대적 장르였다. 󰡔사랑의 불꽃󰡕은 당대 연애에 대한 열정에 편승하여, 󰡔사랑의 선물󰡕은 아동의 발견과 그들에 대한 계몽적 열망에 부합하여 기획되고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이 두 텍스트 광고의 공통점은 당대 청년들의 문학적 열정에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아동문학과 서간은 기성 문학 작가를 동경하는 이들에게 좋은 습작 장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두 광고는 남/녀, 성별을 떠나 인텔리 청년들을 겨냥해서 생?욧되었뇩?.
    그러나 문단의 권력 질서가 완성되고, 통속적 취향과 고급 취향이 분화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이 두 베스트셀러는 인정받지 못하고 문단의 권력 속에서 배제된다. 󰡔사랑의 불꽃󰡕은 센티멘탈하다는 이유에서 여성적인 것으로, 󰡔사랑의 선물󰡕은 독자층의 구체적 분화와 함께 ‘미숙한’ 아동의 것으로, 문학사의 중심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서열화되어 양도되었다. 따라서 1920년대 중반 이후에 이 두 장르의 광고는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않는 듯 더 이상 지면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이후 이 두 장르는 더 이상 취향의 위계화된 질서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고, 그 결과인지, 질적 성숙면에서도 더 이상 발전을 이루어 낼 수가 없었다.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수필류의 센티멘탈리즘과 아동문학의 계몽성은 이 두 장르의 속성으로 규정되어, 본격문학 장르로 진입하는 것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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