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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관계적 자아의 다면적 분석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지원일반연구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4-074-HS0005
선정년도 2004 년
연구기간 3 년 (2004년 09월 01일 ~ 200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방희정
연구수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현정(이화여자대학교)
김아영(이화여자대학교)
조숙자(이화여자대학교)
조혜자(이화여자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자아는 개인에게 개체로서의 통일성과 안정감을 부여하며 정체감을 구성하는 중요한 심리적 구성내용이다. 특히 사회라는 관계적 맥락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개체의 특성상 관계적 자아는 개인 자아의 핵심적 내용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관계적 자아의 다면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근대이후 한국 사회는 각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공동체가 강조되고 위계적인 관계가 중시되던 기존의 전통적인 사회적 가치는 개인주의, 자유주의, 포스트모던의 가치가 도입되면서, 새로 유입된 가치들로 전환되거나 갈등을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관계적 자아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가족 내의 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한국 남녀의 관계적 자아의 구조와 기능을 다양한 맥락 속에서 비교해보고, 가족체계 속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관계가 자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외국 학자들에 의해 막연히 집단주의 문화적 특성으로 기술되었던 한국인의 관계적 자아의 특성을 새로운 연구기법을 통해 다양한 맥락 속에서 세대별, 성별로 밝혀 봄으로서, 관계적 자아에 대한 새로운 이론 틀을 구성하고자 한다.
    연구는 3개년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다. 일차년도에는 관계적 자아의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여, 이후 연구의 기초를 삼고자 한다. 관계적 자아의 구조가 범주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니면 느슨한 연합망으로 구성된 스키마의 한 유형인지를 실험을 통하여 밝히고, 관계적 자아는 다양성 모델(multiplicity model of relational self)로 이해되어야 함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차년도에는 다면적인 관계적 자아의 기능을 알아봄으로써, 관계적 자아가 개인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상태적인(static) 것이 아닌 과정적인 것임을 밝히고, 어떤 상황에서 관계적 자아가 작동하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계적인 자아의 장기적인 기능과, 삶의 전환기에 나타나는 기능, 단기적인 활성화에 따르는 기능을 밝히고 이를 통하여 관계적 자아의 기능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
    삼차년도에는 삼세대가 상호작용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맥락에서의 관계적 자아의 구조와 기능을 구조방정식 모델로 밝혀내어, 가족 맥락 속에서 관계적 자아가 개인의 적응에 미치는 효과를 과정적인 측면에서 검증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1) 1차년도 연구 : 한국인의 관계적 자아구조의 탐색
    (1) 이론적 측면에서, 서구 자아이론의 관점에서 관계적 자아를 집단주의 문화의 소산으로 보는 문제점 및 자아에서의 성차를 독립적 자아와 관계적 자아라는 이분법적 틀로 이해해온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관계적 자아의 ‘다중성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자아연구를 위한 대안적 설명틀을 제시해 줄 수 있다.
    (2) 방법론적 측면에서, 도구 개발 및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자아연구를 위한 방법론적 확장과 세련화에 기여할 수 있다.
    (3) 실제적 측면에서, 기존의 서구중심주의, 남성중심주의를 지양하고 한국 사회라는 맥락을 고려한 한국인 고유의 자아 구조에 대한 실증적 자료에 얻을 수 있는 기초 연구로서 의의를 갖는다.
    2) 2차년도 연구 : 한국인의 관계적 자아의 기능 분석
    (1) 이론적 측면에서, 인생주기에 따른 대인관계의 변화가 관계적 자아 발달에 미치는 심리사회적 영향을 밝힘으로써 자아 발달의 새로운 이론틀을 제안하고, 개인의 자기이해 및 심리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제공할 수 있다.
    (2) 방법론적 측면에서 관계적 자아의 장기적 기능을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분석하고, '담화 분석' 기준을 제시하여 기존의 질적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연구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다.
    (3) 맥락에 따라 다중적 자아특성 중 특정 자아가 활성화될 경우 개인의 자기지각 및 평가에서 변화가 일어남을 보여줌으로써, 융통성있는 다중 자아의 발달을 위해서 사회적 환경의 변화가 병행되어야함을 입증해줄 수 있다.
    3) 3차년도 연구 : 가족 맥락에서의 관계적 자아
    (1) 가족 관계 맥락 속에서 관계적 자아의 다면적 구조를 파악하고, 가족 관계에 따른 관계적 자아의 활성화 패턴이 개인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 모델을 통해 검증해낼 수 있다.
    (2) 방법론적 측면에서, 가족 관계의 다양한 측면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 개발을 통해 후속 연구를 위한 도구를 제공해 주고, multimethod 접근으로 생태학적으로 타당한 연구 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3) 가족 관계를 다세대간의 역동적인 인간관계 맥락으로 접근함으로써 가족 구성원들간의 상호작용 과정을 보여주는 기초연구로서 의의가 있고, 기존의 '아동 중심적' 접근의 한계를 벗어난 다양한 관계 맥락이 고려된 ‘어머니 중심적’ 관점의 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 연구요약
  • 관계적 자아와 집합적 자아의 개념은 서구의 자아이론가들에 의해 개념화된 것이지만, 개인보다 타인과의 조화와 관계를 우선시해 온 동양인들의 자아구조를 설명하는데 적절하다고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경쟁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고로 변화되는 사회적 맥락은 기존의 자아구성 양식을 변화시키게 한다. 본 연구는 새로운 방법론을 적용하여, 한국인의 관계적 자아의 다면적인 구조와 기능을 세대별, 연령별로 분석하고, 가족 맥락 속에서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는 3년도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다.

    1차년도: 관계적 자아의 구조 탐색

    1차년도에는 한국인들이 구성하고 있는 관계적 자아표상의 구조를 새로운 연구방법을 통해 밝히고자 세 개의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연구 1: 자아의 범주 우선성과 선호도
    연구 1에서는 자기범주 이론을 검증한다. 사람들이 자신을 집단으로 범주화할 때 가장 잘 적용시키는 범주는 성별, 연령, 그리고 인종이다. 이 가운데서도 성별범주는 어릴 때부터 가장 현저하게 구분되며 우선적인 영향을 미치는 범주로 밝혀지고 있다(Fiske, 1998). 특히 유교중심의 문화 속에서 오랫동안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로 규정되어 왔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에게 범주 우선성 차원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언어체계에 존칭어가 있으며 서열을 중시하는 수직적 집단주의 사회라는 점에서 성별범주 못지않게 연령범주가 중요하다. 동시에 우리 문화는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매우 동질적인 집단일 뿐 아니라, ‘우리’의식이 강하여 타민족에 대해 매우 배타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따라서 인종 역시 매우 중요한 범주차원일 수 있다. 그렇다면 성별과 연령, 인종 중 어떤 범주가 우선적인지를 밝힐 필요가 있다. 또한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사람들이 유아기부터 자신이 소속된 범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자존감을 유지하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Powlishta 외, 2001). 따라서 세가지 범주중 어떤 범주에 대해 가장 선호도를 보이는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IAT(암묵적 연합검사)를 사용하여, 성별, 인종, 연령 범주를 다양화한 사진이 제공될 때, 그중 자아와 관련된 단어나 무관 단어를 어떻게 연합시키는지를 알아보고, 그중 가장 빨리 연합시키는 범주가 무엇인지를 밝히므로서, 관계적 자아의 기초가 되는 범주적 구조를 밝힐 것이다. 또한 성별, 인종, 연령 범주중 어떤 범주를 선호하는지를 보기 위해서, 각 범주와 관련된 사진을 제공하고, 선호도와 관련된 단어와 무관단어를 제시하여, 어떤 연합이 빠른지를 밝힐 것이다.
    따라서 연구 1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1) 한국인은 자신의 자아를 규정할 때 성별, 연령, 인종 가운데 어떤 집단범주에 우선성을 두는가?
    2) 한국인은 자신이 속한 집단범주 가운데 어떤 범주를 선호하는가?
    2) 범주 우선성과 선호도에서 남녀 차이가 있는가?

    연구 2. 관계적 자아의 암묵적 표상구조
    연구 2에서는 자아도식이론을 검증하는 동시에 관계적 자아의 연합구조를 탐색한다. 자아도식이 자신에 대한 다면적인 정보들의 연합망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그중 타인들과 관련된 관계적 자아의 연합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한 기초연구가 필요하다. Markus(1982)는 자아 도식이 독립적인 사람과 상호의존적인 사람이 있어, 관계에 영향을 달리 받는다고 본다. 그렇다면, 독립성을 중시하는 사람과 관계를 중시하는 상호의존적인 사람의 관계적 자아의 표상은 다를 가능성이 높고, 이를 체계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직적인 관계에서는 지배적-복종적 지위에 따라 긍정-부정의 경험이 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연령별, 성별 등 개인의 지위조건에 따르는 긍정성과 부정성, 강함과 약함, 활동성과 비활동성 등과 관련된 연합망 구조의 차이를 알아보려고 한다.
    자아의 연합망 표상은 본인이 의식적으로 통제가능한 명시적 검사를 통해서는 알아내기 힘들다. 명시적인 검사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아를 표현하려는 경향성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암묵적 연합검사(IAT, Implicit Association Test)를 통해 그러한 경향성을 차단하고, 진정한 자아표상의 연합망 구조를 밝히고자 한다. 연구 2는 다음의 문제를 밝히고자 한다.
    1) 한국 남녀는 독립적 자아와 관계적 자아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가?
    2) 관계적 자아는 암묵적 수준에서 어떤 표상을 구성하고 있는가?
    (1) 암묵적 수준에서의 관계적 자아표상의 연합망(network)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2) 관계적 자아표상에서 성별, 연령별 차이가 있는가?
    (3) 암묵적 수준의 관계적 자아표상에 있어서
    관계성-중시 집단과 독립성-중시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가?

    연구 3. 다
  • 한글키워드
  • 상호의존적 자아,연합망,자아도식,자아범주,인성화,반성적 승인과정,체경 자아,다중자아,개인주의,집합주의,관계적 자아,양육태도,가족기능,가족체계,창발적 자아,탈동일시,전생애발달,거짓자아,암묵적 자아,작동적 자아개념,사적자아,독립적 자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자기는 개인에게 개체로서의 통일성과 안정감을 부여하며 정체감을 구성하는 중요한 심리적 구성물이다. 특히 사회라는 관계적 맥락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개체의 특성상 관계적 자기는 개인 자기의 핵심적 내용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관계적 자기의 다면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근대기 이후 한국 사회는 각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공동체가 강조되고 위계적인 관계가 중시되던 기존의 전통적인 사회적 가치는 개인주의, 자유주의, 포스트모던 가치가 도입되면서, 새로 유입된 가치들로 전환되거나 갈등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변화는 개인의 관계적 자기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가족구조 내의 구조와 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변화 속에 살고 있는 남녀의 관계적 자기의 구조와 기능을 다양한 맥락 속에서 비교해보고, 가족체계 속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관계가 개인의 자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시도되었다. 즉 지금까지 외국 학자들에 의해 막연히 "집단주의 문화적 특성"으로 기술되었던 관계적 자기의 다면적인 특성들을 새로운 연구기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밝혀봄으로서, 관계적 자기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틀을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차년도에는 관계적 자기의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여 이후 연구의 기초를 삼고자 하였다. 관계적 자기의 다양한 범주들 중 어떤 범주가 강력한 범주인지를 실험을 통해 밝혔다. 또한 한국인들이 갖는 다양한 관계성 중심의 자기해석 양상을 개인과 관계, 강자와 약자, 친밀한 관계와 실리적 관계 등과 관련하여 체계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기존 이론의 이분법적 틀로 이해하기 보다는, 관계적 자기의 다원성 모델(multiplicity model of relational self)로 설명되어야 함을 밝혔다. 이를 위하여 연구 1에서는 자기의 범주화 과정, 연구 2에서는 관계적 자기의 암묵적 표상구조, 연구 3에서는 다면적인 관계적 자기의 탐색을 하였다.
    연구 방법론과 관련하여, 연구 1에서는 먼저 암묵적 IAT 검사 프로그램을 제작한 다음, Greenwald(2000; 2002)의 방법에 따라 컴퓨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2에서는 암묵적 IAT 검사와 함께 기존의 명시적 검사를 병행하여 관계적 자기의 구조를 비교, 탐색하였다. 연구 3에서는 개인의 독특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도록 최근 개발된 Hierarchical Classification(HICLAS)를 우리 사회 실정에 맞게 제작한 다음, 군집 분석을 실시하였고, 군집 분석의 결과는 이후 다면 관계적 자기 검사 개발에 참고로 하였다.
    이차년도에는 다면적인 관계적 자기의 기능을 알아봄으로써, 관계적 자기가 개인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상태적(static) 특질이 아닌 과정적 구성물임을 밝히고, 관계적 자기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에 관계적 자기를 세 가지 기능, 즉 장기적 기능, 인생주기에 따른 기능, 단기적 기능으로 나누어 탐색해 보려고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차년도에는 세 가지 하위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연구 1에서는 자전적 기억에 나타난 관계적 자기의 장기적 기능을 살펴보고, 연구 2에서는 인생주기에서의 관계성 변화에 따른 자기의 기능을 분석했으며, 연구 3에서는 관계적 자기의 활성화가 자기평가와 자기해석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관계적 자기의 단기적 기능을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론과 관련하여, 연구 1에서는 자서전적 기억검사와 더불어 수정된 TST(Twenty Statements Test, Kuhn & McPartland)를 사용하였다. 연구 2에서는 1차년도에서 개발된 다면 관계적 자기 척도(Relational Self Scale)와 인생 주기의 자기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연구 3에서는 가상적인 이야기(제말이야기)와 도움행동 자기평가 질문지를 사용하여 관계적 자기의 후의식적 활성화를 알아보았다. 또한 Priming task 제작하여 관계적 자기의 전의식적 활성화를 살펴보았다.
    삼차년도에는 관계적 자기가 가족 맥락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를 검증하였다. 다양한 가족 관계 맥락에서 활성화된 개인의 관계적 자기는 가족 관계의 질과 상호작용하면서 가족 구성원 개인의 적응 양식과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자녀가 상호작용하는 가족 맥락 내에서 관계적 자기가 개인의 적응에 미치는 효과를 과정적인 측면에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3차년도에서는 관계적 자기 검사(RSS), 가족관계척도(IFR Index of Family Relationship, Hudson 등, 1980), 아동용 자기검사(Harter, 1996), 애착검사, 사회적 지지척도, 맥락과 관련된 문장완성검사 등을 사용하였다.
  • 영문
  • This study is intended to investigate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relational self in diverse context in terms of gender differences, and to understand how the relations influence on the individual's self in family context, by using new research method, so that to make a theoretical framework on relational self.
    In the first wave, we aimed to examine the structure of relational self in order to provide the basis of further studies, to identify which category is the strongest one among diverse categories of relational self by the experiments, and to systematically examine self-construal in terms of individual vs. relation, the power vs. the powerless, intimate relation vs. practical relation by the experiments. These studies show the validity of multiplicity model of relational self rather than dyadic model of relational self. Three studies were conducted as follows: Study 1, categorical process of self, Study 2, implicit representational structure of relational self, Study 3, multiplicity model of relational self.
    In the second wave, we focused on identifying the function of relational self in order to understand the relational self is not static personal traits but the construct in process as well as to explain when and how the relational self functions. We investigated the function of relational self in terms of longitudinal aspects, life-cycles, and short term aspects. Three studies were conducted as follows. Study 1 examined the longitudinal function of relational self in narrative memory. Study 2 analysed the function of relational self in terms of diverse relations in life-cycle. Study 3 identified the short-term function, by focusing on the influence of the activation of relational self on self-evaluation and self-construal.
    In the third wave, we investigated the function of the relational self in family context. One's relational self influences on individual's adaptation style and mental health of family members, while interacting with the quality of family relationship. The third year study examined the underlying mechanism that one's relational self may have an effect on individual's adaptation, focusing on family context, especially parent-child relationship.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전통적인 집단주의 문화 속에서 변화를 겪고 있는 한국인의 관계적 자기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위하여 관계적 자기의 구조와 기능을 다양한 맥락 속에서 탐구해보고, 가족체계 속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관계가 개인의 자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관계적 자기의 다면적인 특성들을 새로운 연구기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밝혀봄으로서, 관계적 자기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틀을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차년도에는 관계적 자기의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여 이후 연구의 기초를 삼고자 하였다. 관계적 자기의 다양한 범주들 중 어떤 범주가 강력한 범주인지를 실험을 통해 밝혔다. 또한 한국인들이 갖는 다양한 관계성 중심의 자기해석 양상을 개인과 관계, 강자와 약자, 친밀한 관계와 실리적 관계 등과 관련하여 체계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기존 이론의 이분법적 틀로 이해하기 보다는, 관계적 자기의 다원성 모델(multiplicity model of relational self)로 설명되어야 함을 밝혔다. 이를 위하여 연구 1에서는 자기의 범주화 과정, 연구 2에서는 관계적 자기의 암묵적 표상구조, 연구 3에서는 다면적인 관계적 자기의 탐색을 하였다.
    이차년도에는 관계적 자기를 세 가지 기능, 즉 장기적 기능, 인생주기에 따른 기능, 단기적 기능으로 나누어 탐색하였다. 연구 1에서는 자전적 기억에 나타난 관계적 자기의 장기적 기능을 살펴보고, 연구 2에서는 인생주기에서의 관계성 변화에 따른 자기의 기능을 분석했으며, 연구 3에서는 관계적 자기의 활성화가 자기평가와 자기해석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관계적 자기의 단기적 기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관계적 자기가 개인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상태적(static) 특질이 아닌 자전적 기억, 인생주기, 활성화에 따라 구성되는 과정적 구성물임이 밝혀졌고, 관계적 자기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서 관계적 자기의 다면적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차년도에는 관계적 자기가 가족 맥락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를 검증하였다. 다양한 가족 관계 맥락에서 활성화된 개인의 관계적 자기는 가족 관계의 질과 상호작용하면서 가족 구성원 개인의 적응 양식과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자녀가 상호작용하는 가족 맥락 내에서 관계적 자기가 개인의 적응에 미치는 효과를 과정적인 측면에서 검증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 결과
    (1)1차년도 연구 결과
    우선, "암묵적인 자기 범주화에서의 성차"에 대한 연구에서 성별에 대한 범주화는 남녀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한편, 인종과 연령 범주는 남녀 모두 내집단과 외집단을 분명히 구별하는 범주로써 남녀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 남녀 대학생의 ‘개인’과 ‘관계’의 암묵적 표상"에 대한 연구에서, 전반적으로 ‘관계’는 ‘활동’ 및 ‘남성적’ 특성과 연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계적-상호의존성의 고저, 남녀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학생의 친밀-실리 관계에 대한 암묵적 표상에 관한 연구"에서는 친밀관계는 편안 및 진실 특성과 암묵적 연합을 이루고, 실리관계는 불편 및 거짓 특성과 암묵적 연합을 이루었다
    또한 "대학생의 강자-약자와의 관계에 대한 암묵적 표상"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 나라 대학생들은 명시적, 암묵적으로 강자를 동일시하였으며, 강자와의 관계에 고양되며, 강자와의 관계에 진실을 연합하였다
    끝으로, "한국 성인의 관계적 자기 구성요인 탐색 및 척도 개발" 에서는 한국인의 관계적 자기를 측정할 수 있는 7요인 31문항의 관계적 자기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이 척도는 남녀에게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2)2차년도 연구 결과
    우선, "한국 성인의 자기 기술과 아동기 회상에 관한 발달적 연구"에서는 기억과 자기(self)가 함께 구성되며, 이러한 양방향적인 과정이 개인의 전생애적인 발달을 통해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개인 특성 및 자기 해석 양식의 단기적 활성화에 따른 도움 행동 양상에 관한 연구"에서 개인 특성 효과가 나타나, 남성보다 여성의 도움 행동 점수가 높았으며, 불안 애착 집단이 안정 애착 집단보다 도움 행동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중점화 기법을 통해 본 남녀 대학생의 ‘성공/실패에 대한 암묵적 표상" 연구에서 어머니와 연합된 성공/실패에 대한 표상을 알아보았다. 어머니 조건의 반응이 통제조건보다 빨랐으며, 수용에 대한 반응이 거부 반응보다 빨랐고, 여자집단의 반응이 남자보다 빨랐다. 또한 남녀별로 애착 고집단과 저집단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 성공/실패와 수용/거부 간에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3)3차년도 연구 결과
    우선, "맥락에 따른 관계적 자기의 다면적 특성" 에서는 맥락에 따른 관계적 자기의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어머니는 관계를 맺는 대상과 관계특성에 따라, 직업 특성 및, 경제 수준에 따라, 마지막으로 가족관계 및 사회적지지 정도에 따라 상이한 관계적 자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어머니의 관계적 자기와 아동의 적응간의 관계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관계적 자기가 자녀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어머니의 관계적 자기는 어머니가 가족 내에서 맺고 있는 관계맥락에 따라 유의하게 다른 내용을 가지며, 어머니의 관계적 자기는 어머니의 양육방식을 통해 자녀의 문제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2. 활용 방안
    (1)학문적-사회적 기여도
    ①한국인의 관계적 자기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였다(Relational Self Scale). 이 척도는 한국인의 관계적 자기의 다면적 특성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검사로써, 관계에 따라 자기가 어떻게 다르게 기능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로도 확대하여 사용될 수도 있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관계적 자기의 암묵적 표상 구조를 밝히기 위한 프로그램(IAT)을 제작함으로써, 후속 관계적 자기연구들을 위한 기초 도구를 제공하였다
    ②관계적 자기의 다중성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자기 연구의 이론 틀을 제시하였다
    ③관계적 자기의 단기적 활성화에 따라 자기 지각 및 평가가 변화함을 밝힘으로써 개인의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중적인 자기중 특정 유형의 자기가 활성화됨을 입증하고, 자기와 관련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상황의 변화가 병행되어야 함을 보여주었다
    ④모자 관계를 연구함에 있어서 어머니 자신의 관계적 자기특성 및 정신건강에 보다 초점을 두고, 다양한 관계 맥락들이 고려된 모자관계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함으로써, "어머니 중심적" 관점의 연구를 촉진시킬 수 있었다
    (2)연구 결과에 대한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①연구전임인력과 연구보조원, 그리고 이 주제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이 매주 1회의 세미나에 참석하여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②2회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3)학술지 개제
    ①국내외 학술지에 11편의 논문을 게제하였다.
    ②3편의 논문이 작성 중이거나, 학술지 게제 심사 중에 있다.
    ③국내외 학술대회에서 6편의 논문을 게시발표 하였다.
  • 색인어
  • 자기, 관계적 자기, 다원성 모델, 암묵적 표상, IAT, 명시적 검사, 자전적 기억, TST, 인생 주기, 관계적 자기 척도, 부모-아동 상호작용, 적응, 가족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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